주말에 뜬금없이 비가 퍼붓더니 오늘까지 춥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지난번 주신 피드백과 자게 에서 받은 것까지 있어서 수정 보고 겸 홍보도 할겸..혹시나 추가로 '좀 아쉽다.' 혹은
'이것도 있으면 좋겠다.' 하시는 의견들이 있을까 하여 다시금 여쭙고자 올리게 되었습니다.
우선 마스크가 추가 되었습니다. 카메라와 귀모양의 레이더를 통해 마스크 안 모니터로 확실하게 보여주니 숨어있는 악마도 확실하게 '슥싹'할수 있게 되었네요.
허리-허벅지의 장비와 소매 폭도 살짝 줄였습니다.
무기는 '기왕 제트 엔진 단 김에 두개는 아쉬우니 더 다는게 어떤가' 하시는 의견이 있으셔서 양쪽 노즐 커버 안쪽에 작은 노즐이 증설되었습니다. 순간 출력은 늘어나겠지만 연료는 많이 들어가겠네요. 하지만 연료보충 기믹은 없으니 상관없...을겁니다. 아마도.
덧붙여 '광기의 새벽' 아바타 대검이 아직도 전투 상태에 따라 움직이는지 저도 가물가물했었는데 확인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일단은 노즐커버가 전투, 비전투에 따라 열리고 닫힌다고는 했습니다만...
무튼 증설된 노즐덕에 엔진 이펙트도 조금 더 커졌습니다.
솔직히 마스크 씌울까..는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슬게 형제 자매님들 덕분에 가자아아아! 하고 재밌게 질렀습니다.
물론 깐게 나은데요? 하시면...눈물을 머금고 마스크를 뺴겠지만요.
재밌게 작업한 만큼 많은 관심을, 희망사항이지만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 드리겠습니다.
+마스크 오픈과 제출에 추가는 못하지만 작업해본 여홀나 한손검입니다.
대강 이렇게 열리겠지...?하고 열리는 부분을 이렇게 저렇게 해봤는데..오픈 기믹을 크게 생각안한 댓가가 오네요...
귀 형태의 레이더는 빼거나..뿔로 바꾸어 보니 다소 심심해서 유지 해보는 방향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아 근데 디자인 바뀐거 있다고 자를까봐 불안해서....업데이트를 해야하나....
어쨌든 수정기간 마지막까지 뗐다. 붙였다. 다른걸로 바꾸거나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공모전 본 글에는 제출하지 못하겠지만 작업해 본 여-홀나용 한손검입니다.
제트엔진이 달린 대검과 달리 기관에서 발생한 열을 칼날로 보내 달구어 자상과 화상을 동시에 입히는, 사이버펑크의 열화 카타나 같은 개념으로 접근해 작업해 보았습니다.
보내주신 관심에 감사 드리고, 다시 한번 많은 관심과, 소소한 희망이지만 재밌게 봐주셨기를, 봐주시기를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