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슬레 본캐 유저분들이 느끼는 슬레이어의 장단점 알려주세요

로아 개처망하기 직전 같지만
로아를 사랑해서 열심히 하고 잇는데여
딜러만 하는 부계정에
이번 여름 슈모익에 키울 캐릭을 고민 중이에요
본캐는 지금 창술이에요
기습의 대가 유각 20장 읽어서 사멸 키워야 하거든요
아직 1660이라
다음 슈모익 캐가 너무 재밌으면 본캐 바꿀 생각 있어요
원래 후보가 잔재, 리퍼, 데헌, 슬레였는데
홍머병 있어서 잔재는 탈락했고
데헌은 접은 지인이 자기꺼 하라고 계정을 줬어요
그래서 리퍼랑 슬레랑 고민중에 있는데요
슬레의 장담점을 알고 싶어요

tmi
여태까지 해본 딜러 목록은
질풍기상 : 쉽고 성능 괜찮고 빠릿빠릿하고 카운터 혼자 거의 다칠 수 있어서 나쁘지 않게 재밌음 개꿀잼까진 아님

절정창술 : 쉽고 센 거 같음 카운터 두개나 있어서 카운터 치는 재미가 있음 특화인데 돌대 쓸 정도로 빠릿빠릿해서 좋음 사멸이란 스트레스가 크지만 주력기 백에다가 다 털었을 때 느껴지는 쾌감이 좋아서 재밌음

전탄데헌 : 이동기 많고 카운터 좋고 사이클에 안 들어가서 재밌는데 샷건 쿨이 너무 오래 돌아서 노는 시간이 많음 딜찍일 때 좀 좋은듯 개꿀잼인데 스탠스 세개나 있어서 아직 너무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