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야기하자면, 초각성 스킬이 만월과 그믐 모두를 망치고 있는 것 같음.
그래서 생각한 게, 프랜지 사이드를 삭제하고 새로운 초각성 스킬로
망자 스킬을 추가하는 거임.
만월:
개인적으로 만월은 ‘사신화 횟수 = 딜 비중’이라고 생각함.
그래서 초각성 스킬로 망자 스킬을 주고, 빙의 게이지는 스킬을 맞출 때마다 1/4 정도 차게 하는 거임.
그러면 초각성 스킬 4번 = 1사신화가 되면서, 동시에 쿨 누수 없이 스킬이 돌 때마다 초각성 스킬을 쓸 수 있음.
도약 노드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쿨타임 감소, 추가 빙의 게이지 획득, 딜 증가, 모션 간결화 정도가 떠오름.
그믐:
그믐은 사용할 수 있는 초각성 스킬이 ‘살귀’에서 ‘사신 스킬’로 바뀌는 대신, 4T 메인 노드에서 경계 게이지 감소량을 1초당 2% 또는 3%로 대폭 줄이는 거지.
일반 상태에서 사용하는 사신 스킬이 늘어나면서 경계 게이지가 차는 걸 줄일 수 있음.
지금은 애매한 ‘일반 상태에서 딜 비중이 크냐, 경계 상태에서 딜 비중이 크냐’ 문제에서, 확실하게 일반 상태의 딜 비중을 늘릴 수 있음.
또한, 그믐 각인의 매력(?)인 ‘줄어드는 아덴 게이지’도 유지할 수 있고, 지금 대중적으로 쓰이는 413 세팅에서 사신 스킬이 하나 추가되면 총 4개의 사신 스킬을 쓰는 셈임.
그만큼 사신 스킬의 쿨이 놀 수 있는 걸 영혼 참수로 경계가 꺼지는 걸 메리트로 가져올 수 있음.(사신스 쿨이 돌았네?영참 털고 사신스킬 써야지<--이게됨)
+데피랑 영참 모션도 개선해 줬으면,,,,
처음 써보는 글이라 부족한 점 많지만 양해 부탁드립니다.
평소엔 눈팅만 하다가, 이번 초각성 관련해서 느낀 게 많아서 적어봅니다.
그믐 유저라 약간 그믐 쪽에 편향된 의견일 수 있는 점, 미리 양해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