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만월 플레이에 비하면 비교적 난이도가 있는 코어라고 생각했으며
영속자에 대한 이해 및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망자의 발걸음과 함께 사용하는 것을 전제로 한 글입니다.)
(특화 1820, 영혼길잡이 2, 글러트니 및 베스티지에 희귀 풍요 채용, 7겁작 이상)
1. 영속자의 코어 옵션
[10p] 사신화 상태에서 적주피 1.8% 증가
[14p] 초각성기를 제외한 스킬(일반 스킬, 초각성 스킬, 아덴 on 등) 5회 사용 시 운명 발동
[17p] 사신 스킬의 마나 소모량 15% 감소 및 사신화 상태에서 적주피 3.0%(유물)/4.2%(고대) 증가
[18p, 19p, 20p] 사신 스킬의 피해량 0.2% 증가
2-1. 영속자의 장점
1) 코어 접근성이 높음
-> 전설 코어부터 코어의 핵심 옵션을 전부 사용할 수 있음
2) (유물 코어 이상) 사신화 시 적주피라는 옵션에서 비롯된 높은 고점과 범용성
3) 운명의 발동 조건에서 비롯된 매우 높은 저점
-> 사실상 모든 스킬이 운명 발동 조건에 해당하며, 영속자는 소위 '말린' 상황에서의 복구가 매우 용이함.
2-2. 영속자의 단점
1) 기존 플레이 스타일과의 차이
-> [망자 -> 사신 -> 망자]와 같은 기존 사이클과 달리, 그믐에 가까운 스타일로 변함 (손이 바쁨)
-> 기존 만월의 스타일을 선호하던 유저에게는 충분히 꺼려질 수 있는 부분
2) 비교적 높은 운용 난이도
-> 이계의 힘의 경우 [망자 -> 사신 -> 망자]의 사이클을 유지, 기존의 만월보다 템포가 빠르다는 차이점이 있으나,
-> 영속자의 경우 [망자 스킬들이 쿨 초기화를 최대한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스킬을 사용한다.] 라는 전제 외 X
3) 마효증 반강제 및 마용 채용 불가
-> 망발 + 영속자 조합은 마나가 미친듯이 부족하기 때문에 마용을 채용할 수 없음 -> 입타 or 뭉가 중 택 1
-> 유물 코어 이상의 경우 마나 부족 현상이 다소 해결되나, 마용을 채용하기에는 마나 소모량이 극심함
3. 영속자 운용 방법
전제(망자 스킬들이 쿨감을 최대한 많이 받을 수 있도록)를 기반으로 하여 스킬 유동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
(소괄호 내 사이클은 자율), (쿨다운 동안 운명 발동 2번 -> 사실상 쿨다운 끝)
-> 사신화 사이클은 엣지 포함 대략 5회의 스킬 사용이 있기 때문에 사이클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음.
-> 그러나 원활한 이해를 위해 보라색으로 표기
1) 조우 사이클
[엣지 -> 글러 -> 길로틴 -> 사신화 -> (길로틴 -> 데피 -> 시너스 -> 베스)] 까지 사용했을 때
-> 운명의 조각x3
2) 조우 이후 사이클 [제1루트]
[오더 -> 소드(운명)] {오더 소드 1번}
[엣지 -> 아스타-> 글러 -> 베스 -> 길로틴(운명)] {오더 소드 2번, 아스타 글러 1번}
[오더 -> 소드 -> 시너스 -> 아스타 -> 엣지(운명)] {오더 소드 아스타 1번, 글러 2번}
[글러 -> 베스 -> 사신화 -> (길로틴 -> 시너스(운명) -> 베스 -> 베스)] {글러 1번, 오더 소드 아스타 2번}
-> 이후 운명의 조각x2
3) 쿨타임 상태의 스킬이 없을 때의 사이클 (기믹 이후, 각물 쌀먹 등의 상황)
3-1) 운명의 조각이 없을 때
[오더 -> 엣지 -> 소드 -> 아스타 -> 글러(운명)]
[(길로틴 -> 시너스 -> 베스) -> 오더 -> 소드(운명)] <- 오더, 소드 쿨타임까지 조금의 기다림 필요
[엣지 -> 아스타 -> 글러 -> 베스티지 -> 사신화(운명)]
[(길로틴 -> 데피 or 베스 -> 시너스 -> 엣지 -> 베스(운명))]
-> 이후 운명의 조각x0
3-2) 운명의 조각이 1개 있을 때
[오더 -> 엣지 -> 소드 -> 아스타(운명)]
[글러 -> 길로틴 -> 시너스 -> 베스 -> 오더(운명)]
[엣지 -> 소드 -> 아스타 -> (베스 -> 글러(운명))] <- 풀히트 기준 베스에 사신화 가능
[사신화 -> (길로틴 -> 데피 or 베스 -> 시너스 -> 엣지(운명)]
[베스]
-> 이후 운명의 조각x1
-> 글러를 사용하지 않고 사신화 했을 경우, 운명의 조각x0 (3-1 사이클 수행)
3-3) 운명의 조각이 2개 있을 때
[오더 -> 엣지 -> 소드(운명)]
[아스타 -> 글러 -> 길로틴 -> 시너스 -> 오더(운명)]
[소드 -> (엣지 -> 베스) -> 아스타 -> 글러(운명)]
[베스 -> 사신화 -> (길로틴 -> 데피 or 베스 -> 시너스(운명)]
[엣지 -> 베스)]
-> 이후 운명의 조각x2
3-4) 운명의 조각이 3개 있을 때
[오더 -> 엣지(운명)]
[소드 -> 아스타 -> 글러 -> 길로틴 -> 베스(운명)]
[오더 -> 베스 -> 시너스 -> (엣지 -> 소드(운명))]
[아스타 -> 글러 -> 사신화 -> (길로틴 -> 데피 or 베스(운명))] <- 글러가 생략될 수 있음
[(시너스 -> 엣지 -> 베스(운명))]
-> 이후 운명의 조각x3
-> 글러를 생략했으면 운명의 조각x2 사이클 수행
3-5) 운명의 조각이 4개 있을 때
는 본인이 유동적으로 하시면 됩니다.
4) 사이클의 핵심
스킬 하나가 사이클을 완전히 바꿔버릴 수도 있지만,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웬만하면 사신 스킬로 운명 키지 말아라. (사신화는 괜찮음)
2. 시너스는 생각하고 당기자. (시너스 시전 동안 망자 스킬이 놀아버릴 수 있음)
3. 망자 스킬은 오더 -> (엣지) -> 소드 -> 아스타 -> 글러 순으로 털자.
(소드에 고렙 작열 주면 좋습니다. 오더 +2 정도?)
5) 결론
사이클을 정리해 놓긴 했지만, 결국 본인이 상황에 맞게 유동적으로 굴리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영속자의 운영 방법을 숙지한 후 제대로 사용하시면 저점과 고점이 높고, 기존과는 색다른 재미도 있는
그런 만월 소울이터를 즐기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영속자 강추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