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이이 하나로 쭉 밀고 있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만월 아크그리드는 성공하지 못했다고 봅니다.
기존 만월의 장점은
소울드레인 쿨타임, 베스티지 2스택만 밀리지 않는다면 아덴 채우는 속도는 일정하다보니 피면과 돌진기, 상시대기 카운터 등 적재적소에 다양한 유틸들을 활용하여 안정적이고 유동적으로 돌발상황에 대부분 대처가 가능한 유연함을 지닌 직업입니다.
하지만 지금 망발 채용한 만월은 카운터를 포함해서 모든 스킬에 풍요를 때려박고 정해진 사이클로 빠르게 전부 쏟아부어야 아덴이 딱코로 차는, 기존에 비하면 아덴 채우는 속도만 빨라지고 매우 불안정한 지딜러가 됐습니다.
그렇다고 영속자를 쓴다고 뭐 크게 달라지나?
감성은 똑같죠 다만 삑났음을 모른채로 일반 사이클 돌렸을때 이계의힘은 폭망하는데 영속자는 복구기회가 한번 더 있다는 것 뿐
111은 기존 감성을 유지한채 수치딸깍 강해지는 셋팅이지만
길로틴, 시너스의 데미지와 쿨을 줄이고 약해진 길시길시를 사용하는게 도대체 무슨 겜안분 코어인지 모르겠습니다. 누군가 숨겨진 원피스라도 찾아주셨으면 좋겠네요.
첫주에 망발 전설+이계의힘 유물 파밍하고 망발 좋다고 게시글 및 영상여러번 올리면서 홍보도 많이 하고 첫 정가를 이계의 지배자로 쳤지만 결국은 그냥 정가 아낄걸 후회중입니다.
지딜로 dps를 뽑아야하면 닼문크센 그믐하면 되고
기믹레이드로 딜몰이가 필요하다면 광사부 그믐을 하면 되는데
만월의 메리트가 현재로서는 단 1도 없는것같아요.
지금은 닼문크센 유물로 413 프렌지 극치그믐으로 다니고 있고
정가는 광사부 세트 전부 유물로 맞출수 있는순간 칠 예정입니다.
그믐 팔찌도 새로 깎아줬어요..
이중옵들이 뭔가 거창해보이기는 한데 함정옵션들이 많아서 15%밖에 나오지가 않더라고요ㅋㅋㅋ 만월 팔찌도 저래봬도 다 상옵들이라 15%~16% 뜨는데 또이또이한 팔찌라니...
만월 아크그리드는 반드시 조정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