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라 쉽다는 사람들 들어와봐요.
수라 쉽다는 사람들은 수라를 제대로 이해하고 그러는지 궁굼해서요.
제가 생각하는 난이도는 해당 캐릭을 플레이할때 얼마나 신경써야할게 많은지
일명 도파의 신경론을 장르불문 "난이도"의 기준으로 생각해요.
( 근본 없는 인벤식 잔혈먹기 난이도는 취급안해요. )
수라 기충이 스킬 우선순위를 지키면서 굴릴려면 굉장히 까다로운데
순간순간 어떤걸 먼저 털지 잘 선택해줘야 수라결을 빠르게 채울 수 있는 잘하는 플레이라고 생각해요.
쫌 간단하게 하려면 권왕의 진격, 휩쓸기 를 1순위로 털어주면 됩니다.
하지만 제대로 기충을하려면
비상격이 2스택이 쌓일땐 휩쓸기/비상격/척결(청월) 의 우선순위가 뒤바뀌고
허공 패턴 시간에 따라 권왕의 진격/비뢰격/유성 의 우선순위가 뒤바뀌고
기충을 '잘' 하면 비뢰격/휩쓸기를 분배해서 카운터가 덜 비면서 수라결을 채울수있고
기충을 '잘' 하면 광분 룬을 수라결 키기 직전에 터트려줄 수도 있고
이렇게 25번의 기충을 어떻게 하냐가 정해진것 없이 플레이하는 사람의 역량에 따라 달라지는데 이걸 쉽다고 표현하는게 맞나요?
수라결은 허수기준 채우는데 19초 터는데 6초 대략 25초 쿨의 스킬입니다.
1분기준 여유시간 10초를 생각해도 이걸 레이드에서 1분에 평균 2번 사용하시는분이 계신가요?
사람들이 수라가 쉽다고 하는 가장 큰 원인이 "호신투기" 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타대/백딜러는 호신투기가 왜 필요하죠? 어차피 안전지대에서 딜하는데?
우리는 머리에서 딜을 하기위해 호신투기가 필요해요
호신투기가 없으면 설사 헤드 딜 패턴이 오더라도 딜을 못해서 호신투기를 얼마나 아껴서 딜할때 킬수있는지가 중요해요.
즉, 우리는 딜 패턴이 나와도 호신투기가 쿨인지? 쿨이 얼마나 남았는지? 수시로 체크하고 신경을 써야한다는거에요.
거기에 기본적으로 아덴캐라 아덴캐들이 신경써야하는것들은 똑같이 신경써줘야하고요.
물론 수라가 쉽다하는 이유는 잘 알고있습니다.
"호신투기"가 있으면 일부 패턴중에 날먹되는 패턴들이 꽤 있어요.
캐릭도 잽싸서 패턴을 피하는건 엄청 쉽죠.
다만 제가 말하고싶은건 피할거 다 피하고
날먹되는거 다 호신투기로 씹는 수라는 잘하는 수라가 아니라는거에요.
그 사람이 수라를 대충 플레이하고 있는거라는거에요.
ps. 가끔 수라한테 레이드의 절반이 피면인 캐릭 이러는데
반대로 레이드의 절반 밖에 딜을 못하는 캐릭이라고 생각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