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수라의 인식이 너무 낮아서 취업하는게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파티 하나 들어갈때마다 트라이 한번 한번이 너무 소중했고
진짜 더퍼 하면서 공팟에서 실수최대한 하지않으려고 노력했고
이렇게 취업이 안되는데 블랙리스트까지 올라가면 진짜
답도 없다는 생각에 매판 매판 최선을 다해서 했다
그래도 그렇게 최선을 다해서 하다보니
종종 같이했던 분들중에서 믿고 받아주신 분들도 계시고
같이할까요 하고 불러주신 분들도 계셔서 감사했다
수라 솔직히 약해도 재밌고 낭만 있는 캐릭이라
수라는없고 권왕은 유물코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난 수라로 무조건 클리어를 하고 싶었다.
솔직히 내가 5000점대 수라였다면 조금더 빨리 깰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계속 들었다..
취업2시간동안해서 30분하고 방터짐이 반복되니까 너무 피곤하더라
추석기간 내내 20시간박고 4시간자고 했다..
(그렇다고 꼬공잡해도 수라 공장이라 사람도 잘안오더라..)
추석 5일 박으면서 패턴의 유불리함 보단
모 스트리머 1000+ 차이의 기공한테 딜량이 밀림과 동시에
공팟 수라의 이기적인 플레이 등으로 혐오 스택과 동시에
지원 넣을 때마다 수라라 칼거절 당하는 현실이 너무 슬펐다
뭐 스팩에도 하자가 있겠지만..
이건 뭐 그냥 나혼자 행복회로 돌린거긴 하다..5천점이였으면 취업잘됐겠지
그래서 수라인식이 좀 상향 됐으면 좋겠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딜이 부족한 파티가 아니고
2-2, 2-3에서 찍사하는 딜러들이 싫고 저 찍사들로 인해 딜이 부족한
파티면 수라를 데려갈만은 하다 정말로 기동력과 안정성은 기믹등은 수라만한 캐릭이 없긴하다....
하지만 내가 수라라 수라가 지원오면 당연히 받지 않았고
나같아도 수라 데려갈꺼면 무너지든 포강 데려갔다...
2-2, 2-3에서 찍사를 안하는게 가장 중요한데 안정성 + 타대딜인 블래스터가 수라보단 파티조합에 더 좋다고 생각했다.
솔직히 오늘 패치 기대하긴 했다..
그림자코어의 상향이나.. 뭔가 헤드풀틱을 쳐도 일반 딜러들에 비해 나오지 않는 dps등의 기본체급이라던지...하지만 또 없내..
하지만 난 수라를 포기하지 않을꺼다
마지막으로 나같은 병신 수라 믿고 8시간동안 끝까지 함께해준
공팟 공대원분들께 너무 감사한다
모든 수라들 화이팅이다..
해뜰날이 오겠지
그리고 나는 그림자 정가쳐서 그수수로 했는데 (유전전)
개인적으론 파파수가 더퍼에서 더 좋을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