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수 브커 3개 키우는 이유

처음에 이벤트로 하나 받은 거 하고 스익으로 하나 더 키웠는데 

게임하면 할 수록 수라결 터는 것과 타이밍, 회피, 기회 뭐 잡다한 숙련도가 

더 높게 느껴짐. 그래서 부랴부랴 한 캐릭 더 키움. 

그래서 3캐릭 나이단인데 이 캐릭들은 절대 본캐로 안 키움. 왜? 

3캐릭 동시에 렙과 내실을 갖춰서 똑같은 단계의 던전을 밟고 올라가려고 하거든. 

뭐 하나 갖고 잘 키울 수 있겠지만 그냥 던전에 어떻게 대응하며 딜 각 잘 잡으려고 

3개를 키우면서 실험하고 있음. 그렇다고 뭐 잴 잘하는 캐릭은 아님. 그냥 

헤드에서 어떤 안정된 딜 상황을 찾으려는 노력을 매 던전을 들어갈 때 마다 하는거지. 

이게 내 나름의 게임하는 방식이지. 만일 이 캐릭이 헤드 딜러가 아니였다면 그냥 하나

키우고 말았을 거라 확신함. 

혹자는 유튭에 브커 던전 영상 보고 하면 되지 않냐 그러는데 그건 너무 내께 아닌거 같아서

그냥 낮은 던전이지만 3캐릭 돌려가면 최상의 안정된 딜 기회, 상황에 대한 대응을 연습하고 있음. 

그냥 이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뿐 딱히 더 다른 방식을 고집하고 싶지도 않음. 

그게 재미없기도 하거니와 애착 캐릭은 안 되는거 같거든. 

이 3캐릭이 본캐 아닌데 더 정이 드는 건  왜 인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