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관련 이야기
제가 소울 처음 나오고, 만월 연구할 때도 그랬지만, 항상 실전 이야기가 빠질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빗나가면 아덴 수급에 문제가 생긴다. 기믹과 패턴 때문에 스킬을 굴리는 게 힘들다.
항상 이런 이야기가 빠질 수가 없더라고요.
그러면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백렬권이나 금강난격이 빗나갔다면, 세 번의 권왕의 진격, 두번의 비뢰격을 더 사용해야 합니다. 보통 이 사이에 둘 중 하나의 스킬이 다시 돌아와 그 스킬을 사용하면 됩니다.
연의붕권이나 천기심권이 전부 빗나갔다. 금강난격이나 백렬권을 한 번 더 사용하거나, 대지파쇄권 한 번과 권왕의 진격 두 번, 비뢰격 1번을 더 사용하면 됩니다.
대지파쇄권이 빗나갔다면, 권왕의 진격 한번과 백렬권이나 금강난격 둘 중 하나를 한 번 더 사용하면 됩니다.
대지파쇄권 + 권왕의 진격 = 백렬권 or 금강난격 = 3권왕의 진격 + 2비뢰격
실전에서 도움이 될만한 점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권왕 상태일 때 기력 스킬은 허공에 쓰더라도 기캔평타가 나가며, 충격 게이지는 찹니다. 만약 보스를 때릴 수 없다면, 허공에 스킬을 써서 쿨타임을 줄이고 충격 게이지를 쌓아 딜할 수 있는 상황이 왔을 때 바로 충격 스킬부터 쓰세요. 맞춰서 채우는 게이지는 권왕 상태를 위한 투지 게이지 뿐입니다.
2. 파천섬광을 사용하고, 권왕 상태 안에 약 6~7회의 기캔을 사용하면 7홍 기준 최대한 아덴을 빠르게 쌓았을 때, 다음 권왕 상태에서 파천섬광의 쿨이 돌아옵니다. 최대한 기캔을 하세요.
3. 모션 짧은 스킬들을 최대한 맞추세요. 백렬권과 금강난격은 무조건 맞추시도록 노력해주세요. 보스 패턴을 기다리더라도 맞추세요. 위에도 적었지만, 빗나가는 리스크가 늦게 쓰는 리스크보다 큽니다.
4. 스킬이 많이 빗나갔다면, 연의붕권 천기심권을 둘 다 써서라도 권왕 상태에 들어가세요. 연의붕권 천기심권을 권왕 상태에서 쓰는 것에 비해 딜은 약 33%정도지만, 이게 더 많이 쓰는 파천섬광과 권왕십이식 낙화에 비할 바는 아닙니다. 만약 기캔을 한다면 권왕 상태 마지막에 썼던 충격 스킬 하나를 더 쓸 상황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희가 아끼는 스킬은 파천섬광 하나 뿐입니다.
5. 빗나가면 빗나간 것을 다른 스킬로 메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최악의 경우는 빗나간 스킬 쿨이 돌 때까지 그것을 복구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6. 권왕의 진격을 많이 써주세요. 보스를 맞출 경우 3초 쿨타임에 적지 않은 아덴을 채워줍니다. 쏠쏠한 이동기 역할도 합니다. 틈틈히 돌리는 권왕의 진격이 다른 빗나간 스킬들의 아덴 복구를 쉽게 만들어줍니다.
제가 3일 동안 권왕을 연구하면서 신경써야할 점은 이정도가 끝인 것 같습니다.
실전에 관한 이야기가 많아서 제가 급하게 생각나는 것들을 쓰면서 마무리지으려고 합니다.
항상 들어오는 것은 아니지만, 최대한 답글드리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질문은 언제나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