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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고백을 너무 많이 받아서 고민입니다.

아이콘 붕어싸만코
댓글: 67 개
조회: 40772
추천: 57
비공감: 11
2025-08-10 23:26:46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로 18살이 되는 평범한 남고생(사서 고생하는거냐?! 퍽ㅡ!)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갑자기 너무 많은 여자들에게 고백을 받아서...
이 나라의 연애 문화는 여러 여자친구를 허용하지 않는 풍조인지라 곤란. 하달까요.(쑻)

주변 사람들에게 루테란이나 라우리엘같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 1人으로선... 여자들이라는건 정말 귀찮기만 한데 말이죠.



일단 소꿉친구인 니나브쨩.
매일 등교를 함께하고 있고 매일 저희집 앞에서 오매불망 기다리며 늦잠이라도 자는 날에는 두 볼이 뾰로통해져서 언제나처럼 "헤에ㅡ 로붕쿤 바가!" 라고 소리치곤 합니다만... 엊그제부터 저만 보면 얼굴을 붉히더니 어젯밤 전화로 절 좋아한다고... -ㅇ-;; 저는 거유누님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말이죠. 일단은 생각해본다고 하고는 잘 달랬습니다.




두번째로는 아브렐슈드 선배.
몽환군단장을 맡고 있고 성적도 꽤 우수한 편인 쿨ㅡ뷰티 선배. 명문가 출신에 얼굴도 몸매도 꽤 봐줄만하달까요ㅋ
어째서인지 저만 보면 몽환이니 악몽이니 하며 발그레해지더니 오늘 체육관에서 제게 안기면서 제가 너무 좋다고 하네요-ㅁ-;;
이거이거 참... 대략난감...ㅋ




마지막으로는 이번에 들어온 후배 니아짱.
파푸니카에서 처음 만나게 돼서, 항상 애착인형을 끌어안고 있어서 조금 안쓰러웠습니다만, 소중한 사람을 위해 다도를 배운다는 이야기를 듣고 여러가지 가르쳐줬습죠ㅋ
똑똑하게 진도를 잘 따라오는 듯 싶더니, 결국 엊그제 본심을 드러냈는데.. (ㄱㅡ) 다름이 아니라 절 새로운 애착인형삼아 평생 함께하고 싶다네요.





이거이거 정말 귀찮은데 말이죠.
자꾸 여기저기서 라브ㅡ레토들을 제 신발장에 넣어두는 바람에 최근 지각을 하는 일도 잦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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