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아크그리드 아쉽게 느껴지긴함

아크그리드의 이 방향성이
4~5월에 라방하면서 문제점을 인식했다는 방향과 좀 다른거같은걸보니
이미 이 아크그리드는 꽤나 예전부터 설계했던거고
시즌3 비싸진 설계의 틀에서 변한건 없는것 같음.

젬은 골드 및 크리스탈 소모처인거고,
코어는 뭐 획득의 재미라고 치면
이 게임의 구조적인 문제점은 도대체 언제 해결되는거지?

이 게임 비싼건 해결되는건 없고
꼬운 사람들과 쌀팔이만 더 늘어나고 비싼거에 더 비싼걸 추가하기만 한 패치같은데

솔직히 내가 보기엔 돈 주고하는 비싼 캐릭터 구조변경패치같음.

뭔가 아파서 병원에 갔는데
의사가 진단을 정확히 했어, 근데 자기들이 진단한대로 수술을 해야하는데
다른 방법으로 수술하는 느낌같다해야하나...

물론 내가 이렇게 느끼는것과 달리
아크그리드가 잘 들어왔다고 느끼는 사람들도 있는거겠지...

근데 이 아크그리드가 진짜 최선이였나? 생각이 자꾸만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