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가 너무 재미없어져서
로스트아크를 시작했다
쿠크세이튼이 나오고 첫주클을 해냈다
아직도 그 빌어먹을 춤과 갈고리와 전기톱이 기억난다
딱렙팟에서 해낸거라 기쁘기도 했다
일리아칸은 포기했다
회사가 답도 안나오게 바빠서 매일같이 야근에 야근을 했다
이때는 스스로 어쩔 수 없다고만 여겼다
아브렐슈드는 지옥의 3관문 0줄을 뚫어내고 4관까지는 해냈다
5.6관은 하다가 초기화날이 도래했다
카양겔은 여유가있었다
상아탑은 지옥이였다
10멸홍이 1개도 없던 때라 스펙적으로 구직이 안된다
그나마 인파랍시고 무력딜러로 데려가주는경우가 있지만
공대 한 번 들어가는데 평균 3시간이 걸리더라
아직도 기억한다
아침에 피방을가서 구직을 하다가
점심을 먹고나서 겨우 들어가서 1시간하고 쫑이 났다
그러다 어쩌다보니
창술창술인파바드 라는 묘한 조합으로 트라이를 하는데
성공했다
아직도 그 공대장의 말이 기억난다
*할 수 있음ㅋㅋ 무력 존나 좋자너?*
카멘은 본래 하드로 도전하려했다
최소 1,2관문만큼은
그런데 어쩌다가 길드원들하고 노말을 가게된다
....
전 길드가 각종 내부 알력싸움으로 터지고 난 뒤
우연히 친구가 속한 길드와 아브고정공대를 하게 되면서 친해진 사람들이였다
노말트라이가자는 말에
본능적으로 "넹" 해버렸다
그래도 뭐 여유도 있었고 좋았다
이클립스는 이벤트끝나기 한달전쯤? 가볍게 해냈다
베히는 쉬웠다
에키드나는 그 지랄맞은 반격과 랜덤장판이 고비였다
월요일에 새벽에 겨우겨우 클리어했다
에기르는 딜이 너무 빡빡했다
그래도 기믹이 어렵진 않아서.. 어찌저찌 해냈다
2막아브는 고통의 연속이더라
1관을 나름 쉽게 넘기고
2관에서 자신이 있었다
...지옥이더라
분명 0줄이후랑 145이후 트라이였다
대략25시간을 박는데 그 중 0줄 이후를 가는건 1~2시간..
일요일에 진지하게 고민했다
이게 맞는건가
이럴가치가 있는가
이러다 결국 못하면 멘탈이 아작날거같기에
그냥 노말로 런했다
노말2트클 나는거 보고 좀 현타가 오더라
강습은 그냥 그랬다
3막부터는 슬슬 몸이 힘들어하는걸 느끼더라
30대중반으로 들어서며 체력이 확 까이는걸 느낀다
이번엔 애시당초 2주차클을 목표로하고
가볍게 1,2.하드 3노말로 잡았다
2주차 때 고비가왔지만..
새벽에 포기하고 자려다 갑자기 화가나서 트라이 1시간 더 하고 클했다
나름 다사다난했네 내 로생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