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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나는 뭘까?

연어가제철
댓글: 3 개
조회: 95
2025-11-04 14:53:32
회사에서는 좋은 사람 일 잘하는 후배
집에서는 쓰레기 불효자 개새끼.
나는 내가 해줄 수 있는 선에서 부모님께 잘해드렸다고 생각했는데 밥도 사드리고 아버지가 필요하다 말씀하신 서류, 준비물, 자격증 따러 가실 때도 내가 운전해서 갔고 대출도 알아봐주고 정말 할 수 있는 건 다 해드렸다고 생각했어. 돈빼곤 정말 다 했어. 근데 어제 나보고 뭐라는 줄 알아??
내가 강박증 약 먹는 것도 아버지는 자기한테 시위하는 것 같대. 내가 건강해지려고 먹는 것임에도 불구하고...방에서 몰래 먹어야 하나? ㅋㅋ 여러 말이 오가고 부모님은 나가셨어. 손발이 덜덜 떨려서 아무 생각이 안 나더라. 자고 싶어졌어. 그래서 자해하고 먹던 약 4봉지랑 수면유도제도 7알은 먹었어. 안 먹던 술도 2캔이나 마시고. 오후 3시쯤 잤는데 깨어나고 보니깐 12시였어. 나 올해 정말 행복하게 보냈다고 생각했는데 가족들은 다 나보고 쓰레기래. 내가 뭘 그리 잘못했을까.

Lv56 연어가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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