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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스포] 개인적인 생각. 일단 오열했음

하루아키11
댓글: 7 개
조회: 1615
추천: 5
2025-12-25 02:13:04
설정이랑 다른 부분이 있거나 제가 이해한게 다를수 있음.
둥글게 부탁드립니다:).


제목을 잘못 달았어ㅋㅋㅋ.

그냥.. 스토리 밀다보니까 루페온 손에 놀아난 기분이 들더라.

아크 모아서 합칠때 루테란은 다른 사람을 희생시키고 싶지 않아서 자신을 희생했다고 생각이 들면서도 동시에 결국 모든 문제는 루페온인가 싶음.

스토리 보면서 카제로스도 불쌍하다 생각 되더라.

결국 루페온은 지 맘대로 안된거였고 어떻게든 해보려고 했지만 해결 안되니까 손놔버린 느낌.
카제로스를 이용해서 새로운 질서를 세우려고 했던 것 같다고 해석했음.
빛이 있으니 어둠이 존재하고 질서가 있으니 혼돈이 있는 것인데.
자신이 원하고자 하는 것이 완벽하지 않으니 카제로스를 이용해서 초기화 하려는 것 같이 느껴짐.

카제로스는 처음 태어날때부터 자신이 어떤 존재고 뭘 해야할지도 알고 있었다는 것 같고.
결국 자기 뜻대로 한게 없었다는 거잖아. 마치 꼭두각시 인형마냥..
그것마저도 좀 슬펐음. 마지막에나 자신이 지금 무엇을 말하고 싶었는지 알려주는 것 같이 느껴짐.


아만이 희생할거라 생각했는데 이런식으로 희생될줄 몰랐지...
그냥 단순 아크 발동하는 것을 재물로 삼아지는 그런건줄 알았지..
.재회한다는 떡밥이 뿌려졌지만서도 너무 슬픔..
엔딩 크레딧 보니까 8년으로 나오던데.
눈물 안흘릴수 없다고 생각되더라.
처음 18년도에 만나서 자주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그 기간동안 만났다가 헤어지고 다시 만나 여행했는데 이런식으로 이별한다는 게 너무 슬펐음.
스토리 상으론 얼마 안되겠지만 현실로는 너무나 오래 만난 전우 같은 느낌인데. 그래서 서럽게 울었던 것 같음..
마지막에 붙잡지 못한게 진짜.. 왜 이럴때만 모험가는 무능력한거야!!! 하며 오열함..

진짜 지금도 생각하면 너무 슬프다..

Lv34 하루아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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