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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고정팟 썸녀가 나 말고도 셋업한 남자가 셋이었던 썰

프나챙이
댓글: 7 개
조회: 224
2026-03-17 14:27:52


진짜 나도 이런 글 쓸 줄 몰랐다.
길드에서 벌어진 일인데 아직도 내가 예민한 건지 모르겠어서 써봄. 


나는 길드 들어온 지 얼마 안 된 딜러였고 상대는 같은 고정팟 서폿이었음.
처음엔 그냥 숙제 돌다가 친해진 정도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걔가 나한테만 새벽 디코 걸고
“너랑 있으면 편하다”, “오늘 왜 안 왔냐” 이런 말을 자주 했음.


솔직히 여기서 나만 썸이라고 느낀 건 아닐 거다. 접속 안 하면 찾고, 부캐 닉 바꾸면 왜 말 안 했냐 하고
숙제도 은근 나랑만 맞추려는 느낌이 있었음. 근데 오프 만남 한번 나가고 좀 이상해졌다.


디코에서는 그렇게 나한테 붙던 애가 현실에선 부길마 옆에만 붙어 있고
또 집 가는 길엔 나한테 카톡으로 “오늘 너 와서 좋았어” 이러더라.


이상해서 물어보니까 

“그런 거 아니다”, “나 만나는 사람 없다” 딱 이 정도만 말하고 넘김.

나도 확답은 못 받았는데 분위기상 썸이라고 생각했음.


참고로 이건 특정 실화 박제하려는 건 아니고
에이아이 기반으로 쓴 소설형 창작 썰이라고 보면 된다.

근데 로아 좀 해본 사람이면 왜 찝찝한지는 바로 알 듯. 


그러다 술 먹은 길드원이 디코에서 “너도 당했네, 부길마 삐지겠다”

이 한마디 했다가 분위기 싸해지고 나가버림.


그때부터 퍼즐 맞춰보니까 부길마랑도 이미 애매한 관계였고
다른 고정팟 멤버한테도 비슷하게 감정선 깔아둔 상태였음.


더 소름인 건 본캐로는 나랑 썸타는 척하고
부캐로는 또 다른 남자랑 따로 붙어다닌 정황까지 나옴.


결국 고정팟 터지고 부길마 잠수 타고 나도 그냥 길드 나왔다.


근데 더 어이없는 건 주변 몇 명은 이미 대충 알고 있었다는 거임.


마지막에 걔가 나한테 한 말이 ㄹㅇ 소름돋음 
“속인 게 아니라 다들 나를 다르게 좋아해준 거다.”


이 정도면 내가 예민한 거냐
아니면 그냥 멘헤라 한테 제대로 걸린 거냐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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