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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1월부터 현재까지 계속 진행중인 공황장애일기

아이콘 그믐일까요
댓글: 8 개
조회: 426
추천: 2
2026-05-08 04:11:09
로아친구들 반갑고 누구에게나 갑작스레 올 수 있는 공황

안오면 좋겠지만 혹시라도 올 수 있으니 아직까지도 겪고있는 내가

그동안 겪었던 모든일을 일기처럼 적을테니 만약 진짜

쓰레기 같은 공황이오면 이 글 보고 힘이되면 좋겠다.

일단 처음 발작이 일어난건 기억상 1월인데 아마 더 오래전일 수도있고 내가 확실히 느낀건 1월이었어.

분명나는 시끄러운곳에 있고 주변에 사람들도 있는데 소리는 들리지 않고 어느순간 내 숨소리도 안들리니 내가 숨을 쉬는건지 안쉬는건지

알수가없으니 점차 과호흡오다가 숨을 쉬기도 힘들어서 숨을 쉬지않는 나를 내가 자각하는 순간 자연스레 숨을 몰아쉬고 있는 나를보고

내가 왜이럴까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어.

그렇게 이 증상이 뭔지 그냥 아무이유없이 그러진 않을테니 찾아봤지만 공황장애증상 우울증등 막 이런게 뜨니까 나한테는 해당없는데?

이 생각과 함께 그냥 또 무지성 생활을 하다

결국 올해 설날 부터 발작과함께 생활하기 시작했어.

당연히 발작이오고 내가 뒤질거 같으니까 병원을 가야 되는데

옛날 어디서 들었는지 본건지 기억이 가물가물했는데

정신과 가면 기록이 남는데 그걸 취직할때 봐서 안좋다 라는 생각들어

무식하게 ㅂㅅ처럼 참았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

네이버에도 물어보고 로아인벤에도 물어보고 쳇지피티한테도 묻고

그냥 ㅂㅅ처럼 여기저기 묻고선 결국 병원가서

공황장애 판정받고 약도 받고 상담도 하고 집에 오니

내가 ㅅㅂ 공황이라고 왜? 이 생각과 함께 이 상황자체를 부정하다가

발작오니 ㅈ같아서 받아들이기 싫어도 결국 받아들이면서

약복용, 근데 이걸 남한테 말할수가 없네?

특히 부모님한테는? 그렇게 2월 한달간 혼자 진짜 집구석에서

밥 똥 약 발작 무한반복하다보니 왜 공황가진 사람들이 우울증이오고

혼자 뛰어내리는지 알것같아서 진짜 이러다간 뒤질까봐

카페가서 사람 구경하기 시작

근데 나오니까 또 발작오면 사람들이 이상한 시선으로 볼까봐

그리고 언제 어디서 발작이 올지 모르는 불안감때문에

무서워서 바로 집으로 회피

그렇게 무지성으로 시간 보내다 계속 생각해왔던 창문열고 다이빙을

진짜 할까봐 결국 그동안 못하고 있었던

나 살고싶어서 진짜 인생에 몇없는 불알들과 부모님에게 전화하고

도움요청 혼자 지방 시골촌구석에 있으니 나좀 데리러 와달라고

진짜 뛰어내리고싶다고

그렇게 도움의 손길 요청 후

현재, 아직 까지도 발작은 오고 있긴하지만

약 ㅈㄴ 잘먹고 속시원하게 털어놓고 안정감있게 생활하니

점점 좋아져서 이제 다시 로아인벤에 똥글 싸지를 수준까지 오게됨

진짜 여태까지 공황겪으며 느낀점은

혼자 뭐하려고도 하지말고 꼭 부모님한테는 말해서 도움 받고

병원은 무슨일이 있어도 꼭 가자

약먹는다고 막 좋아지지는 않지만 그래도 약먹어야 생활이된다.

그러니 증상이 있는거 같으면 꼭 병원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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