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인적으로 야성이 거의 모든 캐릭 중에 전 주력기가 스택형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쿨타임 감소 % 효율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다는 각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간단하게 30초 주력기가 2스택이라면 총 쿨타임은 60초로
사실 상 60초 스킬로 봐도 무방합니다.
야성의 스킬 쿨 누수는 2스택이 모두 채워진 순간부터 발생하는 것이지
0~1스택에서는 쿨 누수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스택을 미리 끌어와서 딜 사이클을 사용한다면
0스택부터 2스택이 찰 때까지 사실 상 쿨타임 로스가 없는 캐릭터입니다.
기존의 캐릭터와 조금 다른 쿨 관리 개념이 들어갑니다.
'단, 속행과 심판 쿨감은 일부 효율 감소가 있기는 합니다'
다만 상시 적용되는 전체 쿨타임 감소인 최적화, 무마, 끝마, 작열 등등 만 본다면
수학적으로 효율 감소를 증명해낼 수 없습니다.
반대로 말하자면 기믹 관련으로 좋은 점이 많겠죠?
2스택을 모두 사용하고 기믹 종료 후 2스택이 모두 차는 상황이 베스트이긴 합니다.
대략 끝마 & 무마 트리로 레이드를 돌아보고
딜찍 파티에서도 끝마 무마를 들어 봤지만
확실히 초-딜찍 파티가 아닌 이상 끝마 무마 쿨감쪽이 맞는 것 같습니다.
에기르, 아브 둘 다 쿨타임 소화가 매우 훌륭하게 잘 되었으며
거의 쿨타임이 노는 구간이 없다 싶이 했습니다.
무마와 끝마를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클래스이기에
무마를 적극 추천하고 있습니다.
여담으로 무마를 찍는다고 아덴 딜이 낮아지면 어떻게 하느냐? 에 대한 답변입니다.
확실히 1회 아덴 딜은 낮아집니다.
다만 전체 스킬의 사용량이 많아지면서 곰 & 여우 게이지 수급이 훨씬 빠르겠죠?
그렇게 되면서 결국 Z 금술의 시전 횟수가 많아지면서 결국 이론 상 DPS 감소가 없습니다
물론, 실전에서 아덴을 딱 딱 털어내는 건 힘들겠지만
또 막상 실전 가보니까 그렇게 어려운 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무마2 <-> 혼강2 고점 차이는 최소 7% 이상입니다.
이 7%는 무마의 쿨타임 감소를 100% 활용할 수 있다는 기준이지만
야성은 그 100%에 도달이 가능한 스택형 스킬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무마에 익숙해지시는 걸 적극 권장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