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에 폿 있다고 하이브리드라고 퉁칠 순 없는 게
얘가 딜러로 전환했을 때는 그냥 100% 순수 딜러임
워로드처럼 파티를 보호할 수 있는 특수한 역할이라도 할 수 있나
아니면 파티에 유의미한 유틸이나 편의라도 제공하나?
그런 거 없음
딜키리는 지금 자기 스스로 쉴드하나 안치고
맨몸으로 보스랑 다이까는 퓨어딜러 캐릭터 아님?
다른 딜러들과 똑같은 대접을 받을 이유가 있음
이렇게 만들어 놓고
유입된 딜키리 유저들 통수 까면서
"야, 폿베이스니까 딜러로써의 능력을 거세할게"
이 지랄하면 회사가 싸이코패스인거고
폿도 폿대로 할수있고 어엿한 딜러로도 자립할 수 있는게 이상적인 노선 아닌가
여기서 굳이 안해도 될 떡너프를 때려가면서 병신으로 만들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지금까지 파격적이었던 다른 신캐 퍼포먼스에 비하면
평범하게 좋은 강캐 수준 아닙니까?
사기라는 반응 하나 쉽게 찾아보기 힘듬
좋은 캐릭터인 건 물론 맞지
근데 신캐가 좋은 캐릭터조차 아니라면 대체 그걸 누가 키우고 싶어하겠음?
새로 나온 캐릭터는 좀 예쁘장하게 포장해서
강하고 예쁘니까 한 번 키워보십쇼 이런 느낌으로 가는게 당연한거지
오히려 지금까지 관례마냥 해왔던 오버밸런스 기조에 비하면
모든 게 양심적이라고 느껴질 정도임(시발 언제부터 양심이 있었다고 ㅋㅋㅋ)
심지어 폿은 아덴수급이 심각해서 빠른 핫픽스가 필요한 상황임
오히려 받아낼 거 받아내야죠 A/S 기간에
기존 캐릭터들이 깡통이 더 좋으면 뭐하러 본캐 옮기고 원정대제한 뚫고 키우고 그러겠음?
스마게가 생각 잘 해야된다고 봅니다
옆집게임 렌도 미쳐날뛰는 성능으로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RPG 게임에서 신캐팔이 못해서 어정쩡하게 구는 것만큼 등신같은 게 없어요
창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