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간파-계시 성흔-속삭임 전진-쇄도 재-비로 2222씩 묶이던 사이클에서
간-계 쇄-성 재-비 로 묶이는 사이클을 간소화 시키고 전진과 속삭임을 풀어버려 22211로 사이클이 변화되었습니다.
이 변화에 의한 장점은 아무래도 유틸기의 분리와 단심의 활용성 상승 같습니다.
전진의 분리로 자유로운 이동기가 생겼으며
속삭임의 분리로 (선택적)피면기를 더욱 적재적소로 활용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동시에 계시에 검이 2스택 스킬이라서 개벽을 쓴 상황에서는 잔여 스택이 계륵 같은 느낌을 받았었는데 스킬을 분리시키니까 이 잔여 스택처리 또한 매끄러워 졌습니다.
그리고 심판룬을 꼈던 속삭임 스킬이 빠져나오면서 단심 쿨감을 속삭임 또한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즉 속삭임에 단심을 묻힐 수 있게 되면서 작열 넣은 효과를 볼 수 있고 그로 인해 dps소폭 상승이란 결과가 나왔습니다.
(채용하는 정의 스킬중 속삭임이 가장 강함)
하지만 단점도 하나 생겼습니다.
단심을 쇄-성으로 옮김에 따라 단심 터질 확률이 성-속보다 내려갔습니다.
성-속일 때는 거의 확정으로 단심이 터진다고 봐도 무방했지만
쇄-성에서는 단심이 안 터지는 상황이 자주는 아니여도 보였습니다.
서로 비교해본 결과 단심이 안터지면 2분 dps기준 쇄-성이 성-속에게 밀리는 상황이 연출됩니다.
(단심을 터트려서 얻는 dps상승보다 못 터트릴 때 발생하는 dps하락이 더 큽니다.)
이렇듯 단심확률 하락이라는 단점을 가졌지만
확률이 하락해도 여전히 단심이 터질 확률은 높으며
유틸기의 분리와 스택처리의 용이함으로 안 그래도 높은 실전성이 다시 한 번 올라갔다는 점
그리고 단심 쿨감을 속삭임에 바를 수 있어 고점이 올라간다는 점 때문에
저는 2성휘 쇄-성을 쓸 것 같습니다.
보석은
겁 재-비 종언 성흔 속삭임
작 간파 계시 속삭임 성흔 재-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