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 늘어놓고 가겠습니다 짧게
노코스트로 즉발 힐 꽂아주는 스킬 몇 없습니다.
절구 -> 찬조수치와 잔혈수치에 직접적으로 영향가는 '용맹' 가동률을 떨구고 투자하는 힐.
도아가 계란 -> 위와 같습니다. 저달 가동률을 내리면서 투자하는 힐.
이 두 서폿은 노코스트 힐이란게 없습니다
힐을 주려면 필연적으로 딜증을 포기해야하는 상황이기에 종종 기싸움도 나오고요.
홀나의 경우는 이게 합쳐져있는데 그만큼 유동성이 낮기도 합니다.
또한 폭발적인 힐이 불가능하다는게 단점이긴 합니다.
만약 딜러가 패치전 모르둠팔꿈치 등 큰 데미지를 입었을 때 해줄 수 있는게 없습니다.
신보를 줘도 힐은 보호막 꺼져야 들어가고, 축오를 각물까지빨고 올려준다해도 순식간에 피 회복 안됩니다.
결국 안전하게 하려면 정가 빨아야합니다. 바/도 였으면 적어도 절구나 구슬은 투자할 수 있는 상황인데요.
발키리는 이런 단점이 조금 극복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노코스트 힐이 있고요, 용맹 올릴때마다 소량씩 짤힐이 있습니다 (1)
또한 은총이라는 쿨짧은 신보계열의 스킬을 쓰면 즉발 짤힐이 있습니다 (2)
그리고 X 를 사용하면 즉발 대형힐이 있습니다. 아덴 소모가 없습니다 (3)
3개의 즉발 노코스트 힐이 있는건 대단한 유틸입니다.
그렇기에 쉴드에 대한 힘을 좀 뺀거같고요
제가 생각하는 발키리는 모든 공격과 모든타이밍을 쉴드로 상쇄할 수는 없을테니
적당히 맞게두고 맞으면 힐 채워주라는 메커니즘을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줄 피는 주고 다시 채워주면 된다는 마인드입니다.
충분히 그렇게 hp 순환도 가능한 구조이고요.
근데 Z, X 로만 이 모든 맞딜과 힐 보충을 감당하기에는 부담이 없지는 않아요.
Z 를 쓰려면 결국 아덴을 모아야하는데 이건 시간이 걸리는 문제고요
X 또한 Z 와 맞물려서 돌아가는 만큼 항상 누를 순 없어요.
그래서 1st line 힐은 은총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은총쉴드, 도약뎀감, 터 정도로 적절 수준의 선케어는 100% 는 아니라도 들어가고 있고요
그걸 뚫고 들어오는 피까이는 피해량에 대해서 일차 대응은 은총 짤힐 리필로 해야한다 생각해요.
그게 잘 해결되면 굳이 X 까지 사용할 이유가 없어서 X 3스택 유지가 오래 갈 것이고요
X 스택이 오래 유지되면 될수록 마찬가지로 Z 쓸때의 회복량 이득도 오래 가기 떄문에 전체적인 유지가 좋아집니다
즉 X 사용할 기회를 은총으로 최소화하여 전체적 유지력을 강화시켜준다는 개념입니다.
그래서 1st line 이 은총 즉발힐이라 생각하는거고요.
만약 파티가 이 은총 즉발힐 수준으론 감당이 안될만큼 계속 피가 미친듯이 까이면
그건 그냥 좆된겁니다 바드가 와도 도화가가 와도 용맹못올리고 절구만 싸야하는 난파선파티입니다
거기서 할만큼해도 답도없을수준으로 피까이고 맞아뒤지면 그건 자연사라 생각합니다.
다만 스킬 트포와 밸류에 대한 생각은 사람마다 다르기 떄문에 강요하거나 강제해선 안된다 생각합니다.
쉴드 유지가 본인 가치판단 하에서 더 중요하다면 그거 찍고 쓰시면 됩니다.
진짜 이상한 트포 (도약 쿨감트포) 가 아닌이상은 맘대로 하고 책임지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