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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분] 결국 전분때문에 폿키리는 바/도한테 욕좀 많이 먹을겁니다

아이콘 퀸친
댓글: 26 개
조회: 3410
추천: 1
2025-07-24 11:30:06
사실 전에도 몇번 글쓰긴했는데 진압당해서 따로 얘기안하긴 했는데
은총에 달린 힐트포가 진짜 졷사기급 맞거든요.. 
그때 이야기한게 지금은 발키리 아직 안 알려져서 그렇지 시간지나서 점차 익숙해지고 알려지면
타 직업 (특히 바드/도화가) 쪽에서 은총에 대해서 굉장히 질투, 공격이 많이 들어올거다. 였습니다.

왜냐하면 쟤들한텐 없는 
no cost 힐스킬 이 일반스킬에 있으니까요.
사실 게다가 아덴도 no cost 로 힐스킬이 달려있어서 이부분은 홀나까지 합세해서 욕할수도 있긴 하고요..

여튼 저거에 대한 댓가로 내어주는게 
우린 그만큼 선케어(쉴드/뎀감/공깎)가 부실하다! 정도인데
둘 중 가치판단이 지금은 너무나도 많은 분들이 선케어>>>>>>>>>후케어(힐) 으로 보고 계시는데
전분 나오고 시간지나면서 점점 후케어쪽이 각광받을거라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전분은 잘쓰면 실력피드백, 내 실력점검, 부족한부분찾기 로 쓰일 수 있지만
이게 왜곡되면 커뮤에 올릴 전분짤, 디코에 자랑할 전분짤 뽑으려고 일명 전분딸을 점점 하기 시작합니다.

딜러는 근데 전분딸치는 방법이 결국 딜주작이고 할 수 있는게 진짜 딜 잘치는게 맞고요
그나마 잘못하는게 전분딸치려고 뎀감무력기믹 이런데 주력기 절대안털고 산책 평타만치고
뎀감풀리지마자 주력기 아껴놧던거 쏟아놓는 기믹유기 이런게 있겠지요. 

반면에 폿은 전분딸이 좀 어렵긴해요. 
폿 전분딸칠때 사람들이 '조력피해량', '조력DPS' 를 봅니까? 이건 그냥 같이간 완@자들의 스펙이나
폿자체의 무강, 악세 등 같이간 딜러나 폿의 완@자력을 측정하는 척도기 때문에 실력적 척도론 관심을 안가져요

폿의 전분딸의 핵심은 유효율인데요
'낙인 유효율', '공증 유효율', '피증 유효율' 정도가 되겠네요. 

낙인 유효율과 공증 유효율은 사실 실력비례가 맞습니다. 일부 찐빠나는 관문이 있긴한데
거기서 주작하려면 뎀감기믹, 무력기믹 이런데 공증 낙인을 필요없는데 돌리는 그정도가 있겠죠.
(ex. 카멘 210줄 무력을 하는 상황에서, 낙인/공증유효율 떨어지는걸 방지하기 위해서
 현실적인 딜적인 관점에서 진짜 불필요하지만 낙인과 공증스킬2종을 돌리는 행위)

문제는 바드/도화가는 공증 발판 (음진/해우물) 때문에 같은 실력, 같은 난이도로 돌려도
어쩔 수 없이 홀나/발키리보다 이 공증 유효율이 낮을 수 밖에 없어요. 더 높다면 한쪽이 실력이 좋은거고요..
그래서 기본적으로 바드/도화가 입장에선 전분딸을 할때 공증 유효율 좀 낮게뜨는게 거슬리는 상황입니다.

근데 피증 유효율은 조금 다르긴해요. 이거는 결국 아덴 Z를 많이 돌리는게 유리한 행위이고요
아덴 Z를 적재적소에 잘 털고, 많이 터는게 결국 이 수치를 높여서 전분딸을 하는 핵심적인 방법입니다.
즉 도화가 버블, 바드 버블을 저달/용맹에 털어야지 이 수치를 올릴 수 있고요
반대로 계란/절구에 이 버블을 소모하면 절대적으로 이 피증 유효율의 수치가 낮아집니다.
어쩔 수 없는 이치입니다. 100% 유효율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횟수와 타이밍 비례해서 수치가 오르는데
피증 유효율 입장에서 불필요한 계란/절구쪽으로 이 버블이 빠지는만큼 '횟수'는 무조건 감소하니까요.

한 레이드에서 용맹 11번돌릴꺼 절구주느라 10번, 9번 용맹돌리면 1/2번치만큼의 퍼센테이지가 깎여요
즉 전분딸에 있어서 절구/계란 주는건 피하고 싶은 행위일 겁니다.


전분딸이 없다고요?
지금까지 나온 모든 게임에서 전분나오고 시간지나면 전분딸안치는 한국인 없습니다.



아무튼 여기까지가 도화가/바드 입장에서 불편한 점인데요
 1) 딜러씹새끼들이 쫄아서 멀리서 딜, 버뮤다 삼각지대해서 '공증 유효율'이 100% 에 근접하게 안나온다!
 2) 근데 이 씹새끼들이 쳐맞아서 어쩔수없이 계란/절구를 뿌려야해서 '피증 유효율'이 점점 떨어진다!

원래는 이게 가려지는 수치여서 크게 신경안쓰기도 했을거고요
어차피 상대폿이 ㅈㄴ못하거나, 우리팟이 ㅈㄴ세면 저런 리스크를 안고도 밑찬이 뜨니까 넘어갔을겁니다.
근데 이제 전분이 떠서 이게 가시화가 되고 보일거에요. 전분딸에 도움안되는게 점점 느껴질겁니다.

문제는 머냐? 상대폿이죠
상대폿에 홀나/발키리가 있으면 이 두 단점이 쟤들은 극복이 되거든요.
버프형 공증2종이라 스스로 찐빠내는 실력적인 문제가 아닌이상, 타대 버뮤다 삼각지대 상관없이
공증 유효율을 더 높게 뽑아낼 수 있고, 용맹피증(축오/해방)이 힐이랑 분리되어 있어서 버블손해가 없다는거죠
즉 전분딸 자체에서 불리한 두 영역이 확실하게 생기는겁니다.

근데 홀나야 그렇다치고 ㄲ추있으니까 그렇다쳐도 발키리가 이제 질투의 대상이 되는겁니다.


좀 자세히 알아보니까 발키리가 힐량까지 미친듯이 높은겁니다.
왜그런가 보니까 은총으로 쿨마다 짤힐을 2-3만씩 꼽아넣고 있다는게 보이는순간
또 노코스트 x 힐로 쁘띠정가급 대형힐을 즉발로 원거리로 꼽아넣고 있다는게 바/도에게 보이는순간

'나는 짤힐주려고 피해유효율까지 희생해서 계란/절구를 싸는데
저새끼는 일반스킬로 짤힐 다하고, 즉발힐도 아덴소모없이하고, 피해유효율을 그냥 온전히 다 가져가네?'

자기들이 가지고 있는 압도적인 쉴드나 공깍은 안중에도 없는겁니다
왜냐하면 전분딸에는 저 쉴드나 공깍수치는 아무도 관심없거든요.
"와~ 너 이번레이드에서 180만의 수치를 공깎/쉴드/뎀감으로 막아냈구나!" 로 칭찬 아무도 안하잖아요


가토 이상의 실전레이드를 쭉 해보시면 느낄겁니다.
바드/도화가로 이 많은 선케어/뎀감/쉴드기를 들고 똥꼬쇼를 해도 필연적으로 
여러 원인을 통해서 딜러 HP (빨피) 는 까일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그런 일이 전혀 안일어난다면 당신이 졸라잘하는거고요. 보통은 안그래요.

아무튼 어쩔 수 없이 정가를 강요하면서 노계란/노절구 플레이를 하면서 기싸움을 하던가
혹은 내 '피증 유효율 전분딸'을 일부 포기하면서 계란/절구를 최소화해서라도 깔아줘야 합니다.
보통 전자처럼 하면 싸우고 사사게 10추글 올라가고 곱창나니까 후자로 많이 그냥 타협하죠.
근데 전분딸이 없을때야 그렇다쳐도 전분딸 점점 심오하게 치려하면 후자 손 안갈겁니다.

근데 옆동네 홀나/발키리는 딸깎으로 피 다 회복시켜주고
신보딸깎, 은총딸깎으로 피 회복하고 피증유효율 곱창안내면서 힐까지 꼽는거보면 속 뒤집어질겁니다.

전분딸에 도움이 되니까요 쟤네는.



아무리 선케어가 좋다, 우수하다 이야기를 해도 
결론적으로 우수한 선케어는 전분딸에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빈약한 후케어때문에 발생하는 '힐 투자' 량만큼 전분딸에서 마이너스가 생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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