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키우는 애정 직업이라면 이후 밸패나 개선 등을 염두에 두기 때문에 직게 안에서는 어느 정도 약코하는게 당연한 심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강코는 어떤 심리일까요.
저도 발키리를 키우고 있으니까 여기 직게를 자주 보는데 어떤 사람은 선케어가 참 좋다, 또 다른 어떤 사람은 후케어가 압도적이다 투닥투닥 많이 하더라고요?
대다수가 그렇다는건 아니고 그 소수가 활동량이 너무 많아서 눈에 잘 보이더라고요.
대체 뭘 위해서...? 강조표시까지 사용하면서...
소수가 특정 직업 좋다고 호소하고 강코한다 해서 인식이 쉽게 변하는게 아니죠...? 내부의 여론을 호도한다고 해서 외부의 인식변화가 이뤄지는게 아니죠.
일반적으로 선호하는 플레이방식과 부합하지 않으니 선호되지 않을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하는데....
결은 다르지만 어쨌든 케어가 장점인 도화가도 바드와 홀리의 특장점에 밀리도 있다는 것으로 미루어 보면 발키리가 서폿 사이에서 압도적인 메리트를 갖는 부분이 있다고 하기엔 부족한 점이 많잖아요.
몸집 부풀려 쎈척한다는건 오히려 약함을 숨기기 위함인데 딱 그런거 같아요.
지금은 좋다좋다 자기최면을 걸고 있지만 이전에 본인이 무의식적으로 그닥 좋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잠시나마라도 스쳐지나갔기에 의식적으로 그나마 있는 장점을 확대홍보하는거 같아요.
열정을 갖고 해주시는 애정 어린 연구는 참 존경스럽지만 연구의 결과를 기어코 특정 결론으로만 유도하는게 조금 기이합니다.
최종적으로는 발키리 유저분들이 반복된 경험을 통해 알아서 판단하실텐데 조금만 가치중립적인 결론일 수는 없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