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여홀나 스킬 및 구조에 대한 예측

스마게가 갑자기 노선을 틀어버리지 않는이상 기존 출시된 캐릭에서 단점을 조금 보완하는 식으로

신캐를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서폿은 3서폿이 거의 확고한 틀이 잡혀있기 때문에

여홀나 혼자 다른 메커니즘을 타기 보다는 그 틀을 유지하되 추가로 특성을 넣을 가능성이 높다 생각하여

미리 서폿 메커니즘을 충분히 고려해서 여홀나의 틀을 한번 예측해보고 상상해보려합니다.

이런걸 하는 이유는 단순히 심심해서 그리고 21일 내지 출시일까지 기다리기 힘들어서 입니다.

다만 여름 서폿 개선이 예고되어있어 여홀나뿐만 아니라 타 폿까지도 개선이 있을 수도 있다는 

불안 요소가 있기는 하지만 근본적으로 다 뜯어고치기보다는 저점보완의 가능성이 높다 생각합니다.

예를들면 천상경면을 추가해준다던가, 음진/해우물 등 장판형 지점스킬을 홀나 신분/천축처럼 원거리로

공증을 부여하는 등 손과 유저에 따라 저점이 심하게 박히지 않도록 올려주는 작업이 예상되긴 합니다.

서폿의 의존도가 높은 현재 운용난이도를 심하게 만들어버리면 

잘 모르는 서폿이 아무생각없이 스펙올려서 폿을 잡게되면 그 파티는 서폿1명의 태만 때문에 

나머지 딜러 3명이 고스란히 이유없는 큰 손해를 봐야하기때문에 운용난이도를 올리긴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서폿의 기본 메커니즘부터 다시 리뷰해보면

(1) 낙인기 : 기본적으로 깔아두어서 데미지를 증폭시켜주는 스킬. 

(2) 공증 스킬 : 보통 2종을 번갈아 쓰는 구조. 

(3) 쉴드 스킬 : 타입에 따라 다르지만 즉시부여, 원거리부여, 근거리부여, 뎀감스킬 등등

(4) 세이브스킬 : 높은 뎀감기로 슈퍼세이브가 가능하거나, 맞딜을 안전하게 해줌

(5) 카운터스킬 

(6) 아덴 모으는 스킬 : 잘 차서 전설풍요 등등 박아줄만한 그런 스킬

(7) 쉴드주고 아덴채우는 각성기 및 초각성기

(8) 데미지뻥주는 초각성스킬

(9) 아덴스킬 : 공증 혹은 힐 (알 수 없음)

이정도로 대부분 스킬트리가 분류되는 것 같습니다.

3서폿은 여기서 8개 스킬을 들 때 중요도와 쿨 등을 감안해서 추가할 부분은 추가하고 덜어낼 부분은 덜어냅니다.

아무래도 이런 걸출한 스킬이 딱 8개가 아니라 10개 11개 정도 있기 때문에 두개 세개 정도는 포기해야합니다.

뭘 포기하고 뭘 드는지가 저점과 고점을 또 가르는데에도 작용하겠지요.

대충 8개 스킬트리 구성을 예측해보면서 시간을 보내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적으로 초각성스킬과 각성기는 거의 고정입니다.

아리아와 심포니아처럼 대놓고 서포터를 타겟하는 스킬과 반대로 딜세팅을 위한 스킬이 구분되어 있어

의심의 여지없이 V, T 스킬 두가지는 확실하게 고정하고 갈 수 있을 것 입니다.

낙인기의 경우는 1개 혹은 2개를 채용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건 낙인을 부여하는 트포가 달린 스킬을 분석해볼 때, 1낙인으로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없는지

혹은 사쇽1낙급으로 디메리트가 있어 차라리 2낙인을 드는게 안정적인지 스킬 구성을 봐야합니다.

낙인기의 실전성은 

 - 지속시간과 쿨타임 (얼마나 자주 써야하느냐, 삑나면 얼마나 기다려야하는가, 여유시간은 얼마정도인가)

 - 경면 혹은 경피면 여부 (없으면 경직에 날라가 삑이나면 어떻게 되는지까지 감안)

 - 스킬 타입 (즉발형, 차지형, 설치기, 추적기) 여부 

 - 아덴 채우는데 도움이 얼마나 되는지도 감안

 - 1낙인 가능성 vs 안정적인 2낙인 가능성 : 다른 스킬들 살펴보면서 스킬 자리 남는지 충분히 고려.

이 정도를 살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 1낙인 vs 2낙인이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인데

낙인의경우 사실 폿 뎀증에서 상당히 크고 중요한 영역이라 낙인이 비는게 좀 많이 미안한 일이 됩니다.

1낙인을 하는 경우 낙인이 투따운, 보스 순간이동으로 헛손질, 경직/피격이상에 끊김 등등으로 초고시가 아니면

한번씩은 끊긴다는 점에서 생각해볼 부분이 있고, 2낙인의 경우는 이 위험성을 대폭 줄여줌에도 불구하고

하나의 스킬을 포기할 수 있을만큼의 다른 버릴 스킬의 가치를 살펴봐야해서 복합적입니다.

바드의 경우는 사쇽1낙인으로 얻을 수 있는 다른 스킬의 가치가 그렇게 높지 않고

2낙인을 채용하는 경우의 안정성과 아덴획득량 등의 가치가 보존되기에 스킬 2개를 채용하는 반면에

타 직군은 반대상황이기에 1낙인으로도 충분히 플레이 가능한 경우가 있긴 합니다.

그래서 이건 출시 후 스킬구조를 확실히 살펴보아야 1낙인 vs 2낙인을 살펴볼 수 있을 듯 합니다.

1낙인이 아무리 좋아도 문제는 보스의 예측불허한 무빙, 나의 실수, 넘어짐/끊김, 청년치매 등으로 인해서

낙인이 끊기는 요소가 적지않게 발생해서 실제 플레이 복기해보면 낙인유지율이 100%는 안된다는 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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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증스킬의 경우는 이견없이 2종이 나올 것으로 생각합니다.

조금 더 성능이 좋은 스킬 1개, 보조스킬 1개의 구성이 예상되며 마흐/선각자/극신/작열까지 합산하면

타 서폿과 마찬가지로 크게 부담없이 두 스킬을 번갈아쓰거나 보조스킬에 덧대는 형식으로 돌려가면서

무한 공증유지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당연히 2종 스킬 모두 채용은 필수 스킬트리일 것 이고요.

여기서 볼 문제는 2종의 공증스킬의 타입입니다.

바드 : 천상(버프) / 음진(장판형)

홀나 : 천축(버프) / 신분(버프)

도화가 : 해그리기(버프) / 해우물(장판형)

이 3종의 경우 성능좋은스킬은 버프로 되어있는 반면 보조스킬은 장판으로 된 경우가 2가지가 있습니다.

이 장판은 크기가 제한되어있고 설치기이기 때문에 딜러의 포지셔닝이슈와, 설치하는 폿 자체의

위치선정이슈로 인해서 저점이 꼴아박힐 수 있는 구조의 문제가 있습니다. 어쩔 수 없는 요소에요. 

반면 홀나는 2종 모두 버프형으로 제공되기에 장판형보다는 저점을 확실하게 잡는데 도움 되긴 합니다.

여홀나는 어떤식으로 나올지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하나의 스킬은 버프형으로 줄 것 같으나 하나의 스킬은 과연..

스마게가 서폿영향/의존도를 신경쓰고 욕심을 버려 유저 수준을 고려하여 난이도를 낮추고

저점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개발을 한다면 2개의 스킬은 모두 버프형으로 나와야 수지타산이 맞습니다.

하지만 근접형 서포터라는 말에서 이전 밑 글 아이디어처럼 여홀나 본인이 주변에 유지되는 공버프 오라를

내뿜는 형식 등등, 포지셔닝을 통해 공증을 주는 식으로 나오게 되면 저점 박살이 바로 나지 않을까 싶네요.

스마게가 예술병 개발병에 걸려있을지 아니면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고자 하는지는 봐야할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지점장판형보다 본인 주변 8m 에 공증을뿌리는 등의 스킬이 나온다면 저점 처참할 것으로 봅니다.

여튼 버프형 한개와 최악은 오라형, 차악은 장판형, 최선은 버프형 보조공증스킬이 기대됩니다.

쉴드 스킬이 2개정도 있을 듯 한데 여기서 하나를 포기하고 낙인기를 할지 말지를 정할 것 같습니다.

걸출한 성능의 쉴드스킬 (준 수연급) 이 하나 있을 것 같고

홀나의 신성지역같은 보조성능의 약한 쉴드스킬이 하나 있을 듯 합니다.

이를 채용해서 2쉴드를 갈지, 아니면 2낙인 1쉴드를 갈지 고민을 해보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바드의 경우는 수연에서 즉발쉴드는 아니지만 유예되는 쉴드와 상면의 장점이,

홀나의 경우는 원거리 즉발 쉴드와 짤힐, 그리고 정화가 있었습니다.

이번 여홀나는 어떤 유틸성을 줄까요? 

예술병에 걸렸다면 시전하는 여홀나와 받는 파티원의 거리에 따라 쉴드량이 반비례하게 낼거같은데요..

카운터스킬은 사기캐로 낼 의도라면 2개가 들어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카운터 스킬 겸 아덴모으는 스킬처럼요. (서곡, 신성검 포지션)

1개 스킬은 확실하게 율법/광시/미리내와 같은 뎀감기가 들어올 것 같습니다.

이건 미리내처럼 근접으로 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생각합니다. 

8개 스킬을 종합해보면

(1) 메인낙인기

(2) 메인공증 버프형스킬

(3) 서브공증 스킬 (버프형 or 장판형 or 오라형)

(4) 메인쉴드스킬

(5) 슈퍼세이브스킬 - 율법/광시/미리내급

(6) 아덴잘모이고 전설풍요박을만한 스킬

(7) 아덴잘모이고 카운터 달려있는 스킬

이정도가 거의 필수 채용을 할 것같고

마지막 한 자리에 

(8) 서브낙인기 or 서브쉴드스킬

정도가 들어가지 않을까 상상해봅니다.

최대 변수는 '근접형 서포터' 라는 것 입니다.

서포터라는 측면에서 팀원에게 근접하라는 얘기일까요?

아덴의 경우는 젠더락의 경우 거의 비슷하게 UI를 들고오는 측면이 있습니다.

다만 운용이 조금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 결국 중앙의 신성게이지를 사용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홀나의 경우 스킬을 통해 아덴을 모아 신성게이지를 채우고, 

축오를 키면서 이 신성게이지를 소모하면서 공증 버프를 지속시키는 형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메커니즘을 절대 그대로 가져가지는 않을 것 같고 다른 변주를 줄 것 같은데

신성게이지와 아덴을 이용해서 어떻게 만들어낼까요?

각종 스킬로 신성게이지를 채우는건 같은 메커니즘으로 하되

용맹, 저달과 같이 공증버프를 주는 순간 신성게이지의 일부분을 소모하여서 n초간 공증버프를 주는 형식..?

혹은 신성게이지를 소모해서 지점형 위치에 신성한 성지같은 둥지를 만들어서 

거기서 딜하게 만드는 약간 지점형 스킬로 공증버프를 주는 예술병..?

축오라는 다르게 운용할 것 같은데 궁금합니다.

특히 공증과 힐을 이번엔 분리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