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보 게시판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잡담] 자연스럽고 좋은 연주를 위한 악보 세기 미세팁

Aliustelle
조회: 289
추천: 1
2024-12-21 16:56:15
일단

1. 무조건 기본 세기 조절 합시다!!


처음 악보를 만들기 시작하면 기본 세기가 9로 되어있습니다

세기 조절은 0에서 15까지 가능한데 그 중에 9면 일단 중간 세기보단 큰 편입니다

피아노 기준 기본 세기를 7 또는 8로 두고 시작합시다

세기 1~2 차이는 생각보다 큽니다

이게 진짜 제일 중요할지도 몰라요



2. 같은 세기여도 악기마다 음량이 다릅니다


알고계신 분도 있겠지만 같은 세기더라도 피아노의 음량과 뿔피리의 음량, 바이올린의 음량이 서로 다릅니다

때문에 모든 트랙을 무작정 같은 세기로 둔다면 합주라기보다는 음량이 큰 악기가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미리듣기에서 트랙 별 세기를 조절해서 메인 악기 트랙끼리는 비슷한 음량이 되도록 합시다



3. 반주는 메인 멜로디보다 세기를 작게


연주에서 우선 부각되어야 하는 것은 메인 멜로디입니다

하지만 반주와 멜로디가 같은 세기로 연주되면 섞이는 느낌이 날 수 있습니다

멜로디 강조를 위해 반주의 세기를 멜로디보다 1~2 정도 낮춰주면 자연스러워집니다

반주와 별개로 백코러스를 넣고싶으면 백코러스의 세기를 반주보다도 낮춰주면 되겠죠?



4. 음악의 셈여림표는 고려할 수록 좋다


솔직히 이건 노가다가 첨부되는 영역이긴 합니다

하지만 신경을 써줄수록 음악의 생동감이 살아납니다

노래에서 여리게 쳐야하는 부분과 세게 쳐야하는 부분이 어딘지 고려할 수록

연주는 점점 풍부해집니다








이제 예시를 하나 들어볼까요







카멘님님님의 종말의 시 입니다

이 노래는 시작할 때 왼손 반주와 오른손 메인 멜로디로 시작합니다

이때 멜로디를 강조하기 위해 반주의 세기가 멜로디보다 약간 낮습니다 (3번 사항)



이후 00:25 쯤부터 곡에 현악기가 등장합니다

현악기는 반주를 뒷받침하기 위한 목적이므로 반주와 세기를 비슷하게 둡니다 (2번 사항)



01:00 부터는 곡이 점점 클라이막스로 갑니다

분위기를 강조하기 위해 피아노의 세기가 점점 세지고

뒤따라서 현악기 또한 세기를 높입니다 (4번 사항)






이후에도 잠시 잠잠해지면서 피아노의 독주 구간이 있다가 분위기를 전환하는 웅장한 합창이 있거나 합니다만

그렇게까지 원음악을 살리는 노가다는 힘드니까!

본인이 할 수 있는 선에서 자연스러운 음악을 만들도록 합시다!



+)악보에 필수 트랙이 있을 경우 트랙 이름을 ~~필수 같은 느낌으로 변경하도록 합시다
연주원들은 악보 설명을 보지 못하므로 메인 멜로디나 반주가 누락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버그 좀 고치고
노트 총량 좀 늘리고
셋잇단음표 내주고
베이스기타 콘트라베이스 트럼펫 좀 내주세요
제발

Lv15 Aliustelle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최근 HOT한 콘텐츠

  • 로아
  • 게임
  • IT
  • 유머
  • 연예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