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캐] 영원한 리더

항상 느끼는 거지만,

오늘따라 왠지

특히 더,

호노카가 너무너무 좋다.

러브라이브를 처음 알게 되었을 때부터

쁘랭땅의 매력에 빠져버렸고

지금까지 환승 한번 없이

줄곧 코토리, 하나요, 호노카를 최고로 지지해오고 있는데

적극적이면서 항상 밝고 당찬 모습,

티끌 한점 없는 순수함

모두가 포기할 때 그 희미한 가능성을 꽃피워내는, 알수없는 힘...

거기다가 덜렁거리는 모습조차도 오히려 너무나 귀엽다!!!!

리더라는 중책을 맏아 보이지않는 곳에서 땀방울을 흘리고,

멤버들 몰래 마음앓이 했을 호노카...

그 중압감과 책임감을 이겨내고 결국에는 해내는 호노카,

너무나 기특하다.

직접 빵을 구워다가 호노카쨩에게 선물해주고,

기쁘게 먹어주는 호노카쨩의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싶다!

호노카쨩과 함께 하교후 오락실에 가서 질릴 때까지 실컷 놀고

같이 맛있는 식당에서 저녁식사 하고 싶다!

아아, 저 하늘의 태양이 되고 싶다!

호노카쨩을 항상 따스하게 비춰줄 수 있으니까.

호노카쨩의 필통 속 샤프가 되고 싶다.

고사리 같은 호노카쨩의 귀여운 손의 촉감을 매일 느낄 수 있으니까.

오토노키자카 옥상의 수도꼭지가 되고 싶다.

수도꼭지가 되면 호노카쨩이 열심히 땀방울 흘리며 연습하는 모습을 매일 지켜볼 수 있겠지. 호노카쨩은 이따금씩 나를 이용해 세수도 할 거야, 호노카쨩이 내가 뿜어낸 물로 인해 시원해지고, 더 연습할 힘을 얻게 된다면 그보다 더 행복할 수는 없겠지!

아아, 호노카쨩의 아킬레스건이 되어주고 싶다!!

간혹 무리하는 경향이 있는 호노카쨩을 보면

다칠까 걱정이 된다.

격렬한 운동 속에 다치지 않도록, 내가 아킬레스건이 되어

온 힘을 다해 호노카쨩의 발목을 든든히 지켜주고 싶다!

걱정 마, 호노카쨩! 아무리 어려운 동작이라도

내가 아래쪽에서 힘껏 버텨줄게!

아킬레스건이 되면 호노카쨩이 등교할 때,

호노카쨩이 하교할 때, 열심히 연습할 때,

우미쨩이나 코토리쨩의 집에 놀러갈 때,

학교 끝나고 뮤즈 멤버들과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갈 때...

호노카쨩이 가는 곳이 어디든

호노카쨩의 발걸음, 호노카쨩의 고동을 느낄 수 있겠지.

아아, 호노카쨩의 아킬레스건이 될 수만 있다면....

호노카쨩이 있기에 뮤즈도 존재한다.

언제나 항상 내 마음속의 리더 호노카

우리한테 와줘서 고마워!!!

호노카쨩, 좋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