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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펌] 한국 Thank you, FRIENDS!! 프로젝트 개시 안내

아이콘 요싴
조회: 453
추천: 3
2019-03-06 19:28:52
저번에 진행중인 프로젝트에 관련된 글 중에
간략하게 확인할 수 있을 진행 및 일정 부분만 가져왔어요.



진행 및 일정

다음으로, 기획의 진행 내용 및 일정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1. 팜플렛 제작 및 일러스트 작성

현시점에서 최우선으로 진행 중인 사안은 제작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팜플렛 제작 및 일러스트 작성입니다. 팜플렛에 기재되는 내용으로는 일러스트와 기획 로고가 삽입된 표지, 기획 내용에 대한 설명, 기획에서 사용되는 곡의 가사 등이 있습니다. 형식은 2단 접지 리플렛을 고려하고 있으며, 어두운 회장 내에서 읽는 것이 목적이기에 시인성을 고려하여 흰색과 검은색 위주의 컬러링이 될 예정입니다. 배포 부수는 1500~3000 정도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2. 구체적인 내용 결정

기획의 여러 세부 내용을 결정해야 하며, 가장 중요한 합창을 진행하는 방식 또한 여기에 포함됩니다. 다른 작업과 담당 인원이 겹치지는 않으므로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준비할 수 있으리라 예상됩니다. 일단은 현재 고려 중인 내용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곡은 양일 모두 Thank you, FRIENDS!!를 사용합니다. 모든 참가자분들이 양일 참가를 하는 것은 아니며, 여러 곡을 준비하는 것은 참가자 여러분에게 적지 않은 부담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준비해야 할 게 많으면 그만큼 허들이 높아지고, 성공률 또한 낮아집니다. 비용 또한 추가로 발생하게 되고요. 무엇보다도, Aqours에게 마음을 전한다는 기획의 근본적인 의도를 생각하면 이 곡이야말로 최선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를 근거로 이 내용만큼은 절대 변경되지 않을 예정이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여기서부터는 실제 합창의 전개에 대해서입니다만, 확정된 사안이 아닙니다. 유념 부탁드립니다.

명목상의 마지막 곡이 종료되면 Aqours가 간단한 손 인사 정도와 함께 무대에서 퇴장합니다. (아예 끝난 게 아닌, 좀 기다리면 다시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그 타이밍입니다.) 객석에서 박수가 나오거나 하고요. 이 과정 동안 참가자분들은 각자 물을 마시거나 숨을 고르거나 할 수 있을 것이라 여겨집니다.

이후 분위기가 진정되면 참가자분들께서는 최대한 침묵을 유지합니다. 지정된 S석의 선창자 한 사람이 타이밍을 보아 "하나, 둘, 셋, 넷"이라는 카운트를 센 후 "워 워 워 워" 하고 인트로 부분을 노래하게 됩니다. 그게 들리는 범위 내에 계신 분들께서는 선창자의 목소리에 맞춰 합창을 개시하시면 되며, 무사히 성공하면 다른 구역에서도 그 합창을 듣게 되고, 단계적으로 회장 전체로 퍼져나가는 결과를 노리는 방식이 됩니다. 소리라는 매체의 특성상 약간의 딜레이는 발생하나, 화정체육관이 그렇게 큰 규모는 아님을 고려하면 오차 범위 내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인트로 등에 존재하는 무음 구간은 대부분 4박을 기준으로 진행되기에, 예를 들어

"(앞부분 생략) 워 워 워 워 (짝 짝 짝 짝) 워 워 워 워 (짝 짝 짝 짝 짝 짝 짝 짝) 소오 이마다카라"

선창자가 위와 같은 방식으로 박수 소리를 끼워 넣는 것으로 최초 구역 내에서의 박자는 맞출 수 있을 것이며, 다른 구역의 경우 최초 구역을 기준으로 삼는 방식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으리라 여겨집니다. 그 외의 문제로, 6박으로 끊어지는 무음 구간을 어떻게 할 것인가, 1절의 구성상 모든 파트를 혼자서 다 부르기는 약간 어렵다는 점에 대해서는 검토 중입니다.

선창자를 특정 구역에 1명만 배치하는 이유는, 회장 전체에 신호를 주고 동시에 시작하려고 하면 노래의 타이밍이 맞지 않으리라 예상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많은 분들이 "타이밍이 안 맞을 것이 걱정이다" "다른 공연에서 돌림 노래가 된 적이 있었다"라는 의견을 보내주셨습니다. 처음부터 커다란 합창이 완성될 필요는 없는 점, 인트로가 박자와 목소리를 맞추기에 적합한 점 등을 고려해, 숙련된 한 사람을 기준점으로 삼는 방법이 가장 나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투어의 다른 공연에 참가하시는 분이 Aqours 스테이지 퇴장~재등장까지의 시간을 계측해주시기로 하였습니다만, 일단 기존 라이브의 경우엔 7~8분 정도가 소요된다고 합니다. 사용곡은 인트로와 아우트로를 제외하면 약 6분이므로 계측 결과가 나오기 전엔 일단 "곡이 끝나기 전까지는 재등장하지 않는다"로 간주하겠습니다. 곡이 끝나면 약간 소란스러운 분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기에 박자를 맞춰서 다시 곡을 부르는 건 허들이 높을 듯합니다. 타 팬덤의 성공 사례를 참고하여, 곡이 끝나면 재등장까지 자유롭게 Aqours 콜을 하는 방향성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일일이 풀어서 썼기에 복잡한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만, 요컨대 '선창자가 먼저 노래를 시작하고, 다른 참가자는 거기에 맞춰서 노래를 부른다'라는 내용입니다. 실제로는 지극히 간단한 계획입니다.

그 외의 아이디어로는 후렴만 부르거나, 곡의 구성을 바꾸거나 하는 것이 있습니다만, 곡에 변경을 가하면 기획을 사전에 숙지하고 있는 사람만이 제대로 참가할 수 있다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허들을 높이는 것은 성공률의 감소로 이어진다고 볼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다루어야 할 문제겠지요. 설문 조사에서 절반 이상의 참가자가 가사를 봐야 노래할 수 있다고 응답해주신 것을 고려하면, 그냥 원곡 그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부르는 편이 오히려 직관적이고 쉬우리라 생각합니다.

타 지역 공연의 라이브 뷰잉이 결정되었으니 연습 삼아 뷰잉 때 미리 해보는 건 어떻겠냐는 의견도 있었습니다만, 예상되는 반발을 고려하면 기획측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입니다. 위와 같은 초안을 바탕으로 의견을 모집해 세부 내용을 조정해나가고자 합니다. 실제로 회장 내에서 소리가 어떻게 들리는지 검증하기 위한 현장 답사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3. 홍보 활동

많은 팬 여러분이 참가 의향을 보여주신 상황입니다만, 성공을 위한 최소 인원을 1000명으로 잡고 있으므로 추가적인 홍보 활동도 중요하다고 판단됩니다. 일단은 최대한 많은 분이 기획을 알아주셔야 성공으로 이어나갈 수 있으니까요. 추후 진행 상황이 갱신되는 대로 여러분께 알려드릴 예정이며, 서브컬쳐 점포에 협력을 구하여 사전에 팜플렛을 배포하는 등 다른 홍보 수단도 고려하고 있으나, 어느 정도 한계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염치 불고하고 말씀드리자면, 본 기획에 대해 주위의 팬 여러분에게 알려주신다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4. 비용 및 절차

모금을 통해 진행되는 기획이 아니기에 각종 비용과 절차에 대해서는 공개할 의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본 기획은 많은 분의 조언과 기존 사례를 바탕으로 진행되고 있으므로, 만약 기획이 무사히 종료되면 추후 다른 분들이 참고 자료로써 활용할 수 있도록 내역을 남기고자 합니다.

5. 라이브 당일

라이브 당일에는 홍보 글 작성과 팜플렛 배포 정도의 활동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배포를 맡을 인원은 충분히 확보된 상태입니다.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은 글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성공적인 내한 기념 프로젝트가 되었으면 해서 올려요!!




Lv92 요싴

미쿠미쿠하게해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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