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부스트리피트덱 후기겸..잡담..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쓰네요.
글이 좀 깁니다. 평소에 글을 잘 안써서 가독성도 안좋을겁니다. 양해 부탁드려요.

1.
자랑은 아니지만, 얼마전에 퓨어 뮤즈 1학년 7스코어 1특기발동확률상승 1패러미터상승.. 덱을 완성했습니다.
한정카드도 좀 있고, 올 8/8에 5주년 이벤트로 캐릭시스도 3장 더 채워서 캐릭시스8장들어간 초호화덱(?)입니다.
보쿠히카린 나올 때 부터 구상했던 최종덱입니다. 리핏덱의 존재를 알면서도 목표는 달성하자고, 리핏덱 안하자고 생각하면서 완성했습니다.
그리고 가챠에 더이상 투자 안하려고 했었죠.. 하지만 만들고나니 갑자기 현타가 옵니다.

“리핏덱 곧 나오면.. 애정덱이 상대적으로 약해지는데 실망안할 자신이 있을까..”

생각해봤는데 실망 안할 자신이 없었습니다.
AC우미덱이야 어차피 지금은 못하는 덱이고, 스코어 1~3-5위까지는 당연한덱이 되었고, 점수도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 욕구가 없었습니다. 또한 퓨어에 한해서는 제가 더 강할수도..?있죠.
하지만 리핏덱은 점수차이가 너무 크게 벌어집니다. 극한으로 다듬은 퓨어덱이고 뭐고 올스마일(?) 리핏덱이 퓨어곡으로 노트당점수 6천찍을거에요. 저도 퓨어위주인 리핏덱으로 시험해봤는데 대충쳐도 니코프리 마스터 490만 찍었어요. 우미들 5렙인데도 이런데 좀더 가다듬으면 6천찍을수도있어요.

꼭 저 이유만 있는 건 아니지만, 퓨어 1학년 완덱(퓨어키티 한장 부족하지만 블룸으로 패스)한 것은 기념으로 삼고, 마지막으로 덱 하나만 더 완성해 보려고 합니다.


2.
마침 보쿠히카토리 복각 가챠, 5주년 뮤즈 2학년 가챠였습니다.
물론 27노트 치카가 곧 오는 상황. 보쿠히카토리 가챠 당시 가진 스킬부스트 카드가 20, 21, 26 노트였고, 사실 보쿠히카토리는 안뽑고 21,26노트 스킬부스트 두개로 치카를 가도 됐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미 특기발동확률상승이 속성별로 다 있고, 특기발동확률업배수가 1.20 이상이므로 6주년카난(26노트)의 스킬발동확률이 84*1.2=100.8로 100%를 넘게되어... 오버스펙은 싫어하는지라 24노트로 결정했습니다.
역시나 20/21노트 하기에는 좀 아쉬운 감이 있어 보쿠히카토리 복각을 6장 뽑아서 21/22노트를 채우고, (나중에 AC마리 복각 언젠가 하면 22/23 부스트로 갈 듯..)
5주년 우미를 5장 뽑았습니다, 6장도 도전해보려고 했는데 지갑사정상...; ㅜㅜ 아마도 복각하면 한장 더 도전해볼 듯 하네요.

사실 아무생각없이...라기보다는 스마일덱에 넣을 생각으로 박스가챠로 5주년 코토리를 (코토리 비하 아님다; 짱예뻐요;) 3장 전부 뽑아버려서요. 덕분에 우미 뽑느라 예산초과(?)했습니다.
쓰고보니 퓨어완덱했다고 가챠안한다는건 거짓말이었네요. 퓨어만 가챠 안하려고 했던걸로 정정할게요.

당연히도 1학년위주 레벨링이었던 저는 1학년이외에는 씰샵을 위해 스코어라도 거의 다 갈아버려서 부스트, 리피트 이외에 꼭 필요한 카드인 24리듬노트스코어; 생일우미, 크레용마키, 심지어 신년호노카도 없었습니다. 판다요시코가 두장 있지만 마마부족으로 바로 8렙을 못찍어서 무용지물이었죠. 그렇게 리핏덱 개시는 11월, 신년호노카가 씰샵에 나올 때까지 미루기로 했었습니다.


3.
하지만 갑자기 치카생일울이 24노트스코어로 나오는 바람에 또다시 가챠의 늪으로...6장뽑아서 8렙을 만들고 부스트리피트덱을 개시했습니다.
덕분에 쿨강세이던 이벤트스코어랭킹에서 처음으로 2등을 해봤네요. 지금까지는 5등이 최고성적이었어요.
게다가 스코어1위인 미스티님의 견제도 받아보고(?) .. 이건 좀 짜증나지만 말은 안하겠습니다.

하여튼, 다음 뉴메타 나오기 전까지는.. 24노트 리핏덱을 최후의 덱(?)으로 생각하고 가다듬어 보려고 합니다.
24노트 스코어 카드들, AC마리, 캐릭시스... 가챠와 파밍파밍이 많이 남았지만, 언제 완성시킬지도 모르지만, 27노트리핏덱이 나와서 다음이벤트에는 스코어랭킹 견인당하겠지만, 더이상 무리가챠는 안하려고 합니다.

예외가 있습니다. 하나요리핏덱 나오면 달립니다. (๑˃̵ᴗ˂̵)

4.
그래도 럽벤여러분들이 제가 쓴 똥글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안접고 계속 하는 것 같네요,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