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준비 된게 없이 급하게 던지고 있는거같아
최근만 봐도 제대로 준비된 업데이트가 아니라, 거의 새로 개발하는 분위기임. 시간 끌면서 접속만 하게하려고 임시로 갖다 붙인 것 같음
특히 원형룬은 그냥 신규 룬 만들기 전에 급하게 던져 놓은 티가 너무 남. 전체적으로 업데이트되는 것도 아니고 일부만 덜렁 바꾸고 있으니 대체 플랜이 있긴 있는 건지 의문 밸런스 맞추는 것도 거의 포기하고 그냥 리셋 준비하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선박은 노가다 만 드럽게 시키고, 재료 상태봐 ㅋㅋㅋ 이걸 재미나게 하라고 만든건지 게임은 재미있게 해야 하는거 아닌가? 과정이 재미나거나 결과가 재미나야 하는데 무슨 생각을 가지고 이런걸 하는지 동접자수 잡아놔서 윗사람한테 덜 혼나고 싶어서 발악하는 것처럼 보임
어비스는 지옥7로 욕먹으니 기존 껄 없애고, 또 다시 만든다니 기존 어비스를 난이도 통합해서 초보 유저 전용 던전으로 쓰고, 새로 나오는 어비스는 기존 유저가 갈 던전으로 해야지 처음부터 만들면 결국 지금하고 달라지는 게 뭐냐
같이 했던 지인들도 거의 다 접어서 이제 남은 사람이 5명도 안 되고, 남은 사람들 부캐도 3.2 넘어가니까 같이 할만한 게 정말 없음. 점점 뭘 해야 좋은지, 재미가 뭔지 모르겠어. 이런 분위기가 지속되면 그냥 호연 꼴 날꺼같아 아니면 본가처럼 폐가 되는겅가 저희 정상영업 합니다 써놔도 누가 올까
폰겜은 한번 뒤돌아서면 다시 안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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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쇼케이스에 좀 체계적으로 큰 그림을 그리고, 기존 유저랑 신규 유저 둘 다 만족시킬 콘텐츠 좀 내줬으면 좋겠음. 시간만 끌면서 즉흥적으로 뭔가 던지는 거 그만하고, 진짜 의미 있는 업데이트가 나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