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밸런스패치를 내부데이터를 통해서 직업들간의 격차를 줄이겠다고 말했는데
사실 그거 보면서도 어이가 없었습니다.
내부 데이터에서 수집된 수치로 어떻게 캐릭터의 구조가 보이고 운영진들이 이를 개선할지 상상이 안갔거든요
이번 6차 패치로 들어눕는 직업들이 많은걸 보고 결국 그 어이없음이 사실이였고요
다른 캐릭들보다 '강해'지고 싶다도 아닌 게임 플레이에 대한 '불쾌감'을 없애고 싶다는 건의 사항들이 빗발침에도
굉장히 소극적으로 반영 되어왔고 예시로 긴 시간에 거쳐 점진적으로 진행된 스윙 버프 삭제가 있습니다.
게이지의 경우 캐릭터 플레이 경험의 다양성이라는 명목으로 절대 놓아주지 않고 있고요
(바이퍼 게이지 삭제, 보마 게이지 문의로 인한 개선 운영진들도 게이지가 족쇄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운영진들은 그 다양성 때문인지 아니면 '굳이' 본인들이 인력을 투입해 머리를 쓸것까진 없는 혹덩이 캐릭터인지
개선사항들을 무시하거나 수년간 걸친 패치로 소극적으로 개선해 나가니 1리2헌이라는 듣도보도 못한 방식의
극딜 사이클이 생겨나고 피로감과 불쾌감만 자아내는 캐릭터가 된 것 같습니다.
인스톨 마하부터 이번 아드레날린 서지까지 이젠 그냥 운영진들은 아란이 이미 만들어졌으니 삭제하긴 명분이 없고 구색은 맞춰야하니 그냥 단순 구색 맞추기 작업량 1로 보는것 같습니다.
그러지 않고서야 지금 이상황이 설명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 6차 테섭때만 해도 40초 극딜이 길다 하니 60초로 늘리고, 새로 받은 6차 스킬 예열 게이지가 쉽지 않다하니
난이도를 더 올리고(사실상 불가능이라 할 정도로), 기존에 사냥 빌드나 보스에서 잘쓰던 파동을 없애고
개선 사항에 관련한 문의들을 검토 하였는지도 의심이 될 행보들이죠
구색 맞춰야 할 노후화된 캐릭n + 개선을 위해 굳이 인력을 투입하기엔 아니꼬운 캐릭
이게 7년간 아란을 키우면서 제가 느낀 운영진들이 아란을 보는 시선인것 같습니다.
부장님2차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