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케이스 영상에서 기어코 등장한 '트레드' 세 글자에 잠 못 이루다가,
다시 영상을 천천히 보면서 창섭이가 했던 말을 토대로
개인적으로 트레드가 어떻게 나올 것인지 예상해보았음.
일단 오피셜 쇼케이스 영상의 창섭이가 했던 말을 요약해보면,
1:22:15
지난 여름과 첫 번째 코어 처럼 통일된 목적성을 가지지 않는다.
첫 번째 코어는 주로 보스전투와 관련된 코어였으나,
두 번째 부터는 각 직업에 필요한 전투경험을 고려하였음.
1:25:20
마스터리 코어 하나하나가 각각 유의미한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기를 바란다.
기존 스킬의 성능적 부분의 강화에 그치지 않고,
각 직업별 전투경험을 완성시킬 수 있게 끔 시스템적으로 추가하려고 함.
비슷한 맥락에서 자체 스킬 강화 효과 이외에 다른 스킬들의 데미지를 강화해주는
패시브 효과들도 추가로 붙였음. (신궁이나 히어로가 대표적인 직업들~)
대충 이 정도인데,
필자는 이를 근거로 트레드 출시에 대한 예상을 3개로 나눠서 해보았음.
1. 트레드 자체 강화
짤에서 보다시피 이팩트가 상당히 커지고 화려해졌음.
딜 상승도 있을 것이고, 범위 역시 넓어질 듯.
이에 더해 트레드 관련 선후딜이라든지 버그 같은 것들도 해결해주지 않을까 싶음.
모 아델게시판 유저 분 말씀대로 부가적인 효과가 생길 수도 있을 듯한데
영상에서 확인하기는 어려운 듯...
2. 다른 스킬들의 데미지를 강화해주는 패시브 효과
- 아무래도 개발진이 지독한 메알못이 아닌 이상,
6차 이전의 딜 사이클로의 회귀를 위해 트레드를 오더와 묶어서 출시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음.
결국 창섭이 발언대로 다른 스킬의 강화가 메인이 될 거라고 생각함.
지난 디바이드 코어의 아쉬웠던 딜 상승량을 보조하는 역할을 하지 않을까 싶음.
예) [패시브 효과 : 디바이드VI 스킬의 데미지 or 최종데미지 n% 증가]
이런 식으로 출시가 된다면 그 날이야말로 진정한 레트샤 딜 사이클 시대의 종언을 고하는 날이 될 듯.
3. 각 직업별 필요한 전투경험의 완성
- 트레드가 트리거 스킬인 만큼 빼놓을 수 없는게 에테르 수급 관련인데,
여기서도 추가적인 에테르 수급을 통해 크리에이션과 에테르 소비 스킬들 간의 역시너지를 완화하면서
부정적인 전투경험을 상당부분 제거해주지 않을까 싶음.
예) [패시브 효과 : 트리거 스킬 적중 시 에테르 획득량 n 증가]
대충 이 정도 생각해봤는데 오래 고민해보지 않아서 많이 부족한 부분이 있어보임
출시까지 시간이 꽤 남은 만큼 아델 동지들 간의 활발한 의견 교류를 통한 적극적인 문의가 수반되어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