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데붕이 보면 뭔가 신기하네요.
옛날부터 애정으로 데붕이 키웠던 사람으로서 요즘 데벤보니 신기하네요.
데벤을 처음키웠던 이유가 하이퍼가 멋지고 자주 쓸수 있어서 키웠는데 그때도 무자본한테는 좋지 한계치는 높지 않아서 dpm은 그렇게 높지 않았던걸로 기억하네요
그러다가 5차 요놈 프렌지가 나왔는데 처음에 요녀석 타수가 이슈타르링 급으로 나와서 테섭에서 너프 먹었던걸로 기억하고요.
두번째 5차 블피 요놈은 차징부터 해서 다른 직업은 멋있는 스킬받을때 똥같은거 받아서 슬퍼했었죠.
그러다가 디맨션소드를 받았는데 지금까지 받은 스킬이 싹다 이상한 스킬이라 그나 정상적인거 받아서 행복했었죠. 그런데 문제가 그때는 극딜모드가 없어서 그냥 사냥 보조기? 그런 느낌이었는데 어느날 극딜모드 달아줘서 ‘와 우리도 극딜이라는게 생기는구나’ 했건만 이게 제 기억으로는 극딜모드가 하도 약해서 비숍 프레이 받고도 평딜모드 썼던걸로 기억하네요.
그리고 레버넌트도 ‘진짜 먼저 쳐맞고 늦게 죽기?’ 이런 느낌이라서 에휴 역시 데벤답다 이러면서 한탄했던걸로 기억하네요. 제 기억으로 이때쯤 아델 나와서 상대적 박탈감도 많이 느끼고 파티격 갈때 그 똥직업을 아직도 하세요? 이런소리도 자주듣던게 생각나고, 이때쯤 dpm?표 나와서 그때 타직업이랑 비교했을때 처참한 수준으로 낮아서 ‘에휴 개똥직업..’ 이러면서 한탄했어요.
그래도 제가 워낙 광전사? 그냥 데벤 컨셉 자체를 좋아해서 애정으로 쭉 키워왔었는데 군대 갔다오니까 엄청 많이 좋아져서 다른 사람한테 ’ 사기직업 키우네 부럽다‘ 이런 소리도 듣고 뭔가 신기하네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