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아델의 평딜 딜 사이클의 문제점을 건의하고 해결하기 위해 작성했습니다.
아델의 평딜 사이클을 불편하게 만드는 스킬은 2개라 생각합니다.
영상을 요약해 각 스킬들의 문제점을 설명하면,
오더-사출 궤적에 타격 판정이 존재합니다.
게더링-경로상에 있는 적을 타격하는 판정 > 보스가 소형이거나 보스와 거리가 있다면,
게더링 6자루가 모두 타격하지 않습니다.
블로섬-딜레이.
결국 고점 딜사이클을 보려면 아델 유저들은 중~대형 보스에서 점프 게더링/블로섬,
혹은 발판 게더링/블로섬을 항상 생각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 기대 효과 : 이렇게 되면 보스가 소형 또는 보스와 거리가 있어,
게더링 6자루가 모두 타격되지 않는 문제점이 완화됩니다.
또한 원형 궤적 중심부로 모인 오더는 타격 범위에 보스몬스터가 있기에
딜레이 없이 바로 타격합니다.
따라서 윗층 발판이나 중대형 보스에서 점프 게더링/블로섬을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집니다.
게더링 VI로 그레이브 표식이 있는 보스 몬스터를 유도 타격하면,
오더-게더링의 문제는 해결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현재도 레조넌스는 순수 디바이브 VI 보다 퍼뎀이 높은데,
임페일과 레조넌스의 퍼뎀이 크게 상승해 평딜 딜사이클에 임페레조가 다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1초 = 1000ms (디바이드와 임페일의 스킬 표기 딜레이는 780ms, 레조넌스의 딜레이는 810ms)
임페일 2310% < 디바이드 VI 4500% < 레조넌스 5352% < 강화 디바이드 VI 11970%)
임페일 VI 4448% < 디바이드 VI 4500% < 레조넌스 VI 8880% < 강화 디바이드 VI 11970%)
순수 디바이드 VI 2타 (9000%, 1560ms) < 임페레조 VI (13328%, 1590ms)
임페레조 VI는 순수 디바이드 VI보다 1.48배 더 세며,
레조넌스 VI만 단독으로 사용해도 순수 디바이드 VI보다 1.97배 더 강합니다.
즉 이동기 스킬이 주력기인 디바이드보다 1.48-1.97배 더 강해지면서,
평딜 딜사이클에 딜적으론 무조건 사용해야 하는 딜링기가 된 겁니다.
문제는 레조넌스와 임페레조는 시전 중간에 유틸 스킬 (다이크 페더 트레드 레비테이션) 사용이 안됩니다.
왜냐면 페더와 다이크 같은 유틸리티 스킬은 트리거 스킬 중에만 시전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즉 강제이동이 수반되는 딜링기가 시전 중 유틸 사용이 안되기에 이는 보스 생존에도 큰 영향을 받습니다.
또 임페일은 7초마다 게이지 15를 소모합니다.
그리고 크리에이션은 에테르 소드에 비례해 타수가 달라집니다.
즉 임페일을 사용할수록 게이지 소모가 더 빨라져 에테르 소드에 따라 타수가 달라지는
크리에이션 딜량에 영향을 줍니다.
게이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하이퍼 스킬에 레조넌스-엑스트라 힐링을 채용할 순 있으나,
트리거-보스킬러, 어트리뷰트-힐링 리인포스, 다이크-퍼시스트 등
유틸성과 딜을 올려주는 다른 하이퍼 스킬을 포기하기에 사실상 조삼모사입니다.
> 해결 방법 : 임페일, 레조넌스 VI의 데미지를 감축하고,
패시브 효과로 디바이드 VI의 데미지 상승 추가, 또 다른 마스터리 코어의 데미지 상향.
이 부분은 디바이드는 주력기로, 레조넌스는 이동기로 확실하게 이분화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치며,
김창섭 디렉터님이 마스터리 코어를 소개할 때 분명 말씀하셨습니다.
"마스터리 코어에서 이펙트, 기능, 성능적 개선이 있을 것이다."
이 말씀은 잘 지켜져서 아델은 6차 전직 후, 조금씩 구조적으로 개선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출시한 마스터리 코어는 김창섭 디렉터님 본인이 말씀해 주신
"스킬의 기능적, 성능적 개선"이 되지 않았습니다.
김창섭 디렉터와 운영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며
테스트 기간 동안 개선안을 참고하여 패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