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에서 가져온 사진이라 화질에 문제가 있어 보이는데 양해 부탁드립니다.
허수아비 기준 주력기 타수는 보통 1분당 81회가 찍힙니다. 칼로스 전분에는 분당 53회가 찍혔구요.
(2차마코 진힐라로 비교했을 때도 81타, 50타정도 나왔음)
열심히 팬다고 팼는데도 30% 이상의 레블 사용횟수가 증발했습니다. 꽤 여러 직업으로 보스를 돌아봤는데 체감상 텔포, 후방이동 같은 캔슬기가 없는 직업은 고만고만한 수준의 주력기 누수가 발생합니다.
그 중에서도 히어로는 주력기 한 방 한 방이 전체 딜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편이라 똑같이 30%의 주력기 누수가 발생했을 때 발생하는 손해가 큰 편이라는게 문제죠.
대부분의 유저가 극딜은 잘 하겠지만 평딜은 숙련도에 따라 천차만별일 겁니다. 소위 장인이라 불리는 분들은 80%에 가까운 타수를 뽑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유저는 그렇지 못하니까요.
일반인은 40~60% 사이로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사실 컨트롤에는 바닥이라는 것이 없다보니 장담은 못하겠구요.
결국 레블 누수를 피할 수 없다면 레블이 전체 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줄여야 손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고, 마코 관련해서 말할 때 항상 3번째 마코로 발할라 단일코어를 받아야 한다고 했던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확정으로 박을 수 있는 극딜의 비중이 커져야 평딜 손해가 줄어들기 때문에.
사실 극딜직업보다는 평딜직업의 체급이 높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밸패 꼴을 보면 이 부분에 대해 딱히 고려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같은 딜을 받을 때 극딜로 받는 게 당연히 실전에서 유리하겠죠.
저 쪽 글에서 발할라, 파택, 퓨엣은 극딜타임에 높은 성능을 내기 때문에 방향성이 좋다고 평가했었는데 꿈 같은 이야기지만 아마 이걸 최종뎀 20%급으로 받았으면 타직업 대비 체급은 조금 아쉬울 수 있어도 실전 체감은 어마어마했을 겁니다.
뭔가 이 직업의 문제점을 호소하는 글처럼 변했는데 아무튼 결론은 이런 이유로 알려진 딜상승률보다 환산에 반영된 딜상승률이 높더라는 얘기입니다.(자료 제공자의 컨트롤 이슈가 영향을 끼쳤지만 장인이 제공했다고 해도 오차가 크지는 않았을 겁니다.)
소오버 압축, 발할라 상향 받아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