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스킬을 가지고 있던 캐릭터가 어느날 스킬 B를 선물 받았다고 칩시다.
1. A스킬 후 이동과 AB스킬 후 이동 무엇이 빠를까요?
답 : A스킬 후 이동 (한개가 두개보다 빠른건 당연하겠죠?)
2. A스킬만 쓰는것과 AB스킬을 쓰는 것 중 무엇이 강할까요?
답 : AB를 쓰는것 (B를 더 썼는데 약하면 안되겠죠?)
3 맞으면 즉사하는 똥피하기 패턴같은 이유로 AB스킬을 사용하기 불편한 보스가 있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답 : A만 사용한다
4. AB기준으로 밸패를 한 캐릭터를 A밖에 쓸 수 없는 보스를 만나면 어떻게 될까요?
답 : B를 못쓰는 만큼 약해진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해가 되실까요?
A는 매그팡이고 B는 해머입니다.
여기서 AB못쓰는 보스가 어딨어? 나는 다 쓰는데? 라고 하시는 분이 계실 겁니다.
그런분은 보스에 대한 이해도가 너무 좋은 나머지 패턴을 예측하고 미리 준비하시는 거겠죠.
저는 캐릭터가 어렵다고 해서 도전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블래스터를 시작했고, 짤딜은 가드로 무시하면서
자유롭게 움직이며 딜을 넣는다는 컨셉이 좋았습니다.
해매팡이 어려워서 못 해 먹겠어서 싫은게 아니라, 자유로운 움직임을 뺏기는게 불편합니다.
해매팡 패치 후 해매팡을 사용했고, 크게 불편감을 느끼지 못 할 만큼 적응 했으나 뭐가 더 좋아 라고 물어보면
당연히 매그팡이요가 나오는게 정상 아닌가요?
해매팡이 뭐 그리 어렵다고, 못해서 저러는거다 라는건지 참...
어려워 져서 도전감이 생기는 것과 불편함이 생기는 것의 차이를 좀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려운거 찾고 싶으면 한 손 묶고 보스 도는 영상이나 찍으시던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추가로
1. 저번 패치 운영진이 해머 마코를 줬을때, 해매팡의 가능 여부를 알고 있었을 까요?
답 : 아니오 (해매팡이 가능한지 몰랐으니, 이번에 딜레이 추가 해서 막았겠죠?)
2. 만약 해머 딜레이를 전으로 돌려 준다면?
답 : 이제는 매그팡에 해머를 추가 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지금의 위치를 유지 시키기 위해 딜을 너프 할 것임
(이 말을 이해 못하는 분들은 없겠죠?)
3. 매그팡컨셉과 해매팡 컨셉중 운영진이 선택했을 경우
1) 매그팡 컨셉이 강하다.
2) 해매팡 컨셉이 강하다.
답 : 똑같다 (해매팡의 존재 여부를 알지 못해 의도치 않게 강했던 거지, 알고 난 후 블래의 위치는 운영진의 딸깍
으로 위치가 결정남. 다시 말해 컨셉이 강함의 척도가 아니라 운영진의 마음에 달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