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몬슬레이어] 어센트 스킬 사출기형 건의
안녕하세요. 크로아 서버에서 데몬슬레이어를 플레이 중인 유저 라릉입니다.
이번 어센트 스킬이 테스트 서버에 적용되면서, 기존 쇼케이스에서 예고된 대로 데몬슬레이어는 사출기 형태의 스킬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실제 사용해본 결과, 단순한 딜 수치가 아닌 스킬 형태 자체로 인해 구조적인 딜 손실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해 건의드리고자 합니다.
■ 사출기의 구조적 문제
사출기 스킬은 다음과 같은 구조적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일 보스 상황:
사출체가 온전히 1의 데미지를 해당 보스에게 가합니다.
다수 보스 상황:
사출기가 여러 보스에게 나뉘어 총합 1의 딜만 적용됩니다.
→ 보스의 수가 많아질수록, 개별 보스에게 들어가는 데미지는 1/n 수준으로 감소합니다.
반면, ‘광역 연격기’ 형태의 스킬은 다음과 같은 구조입니다.
- 데몬슬레이어:
A( 광역기 ) + B( 사출기 ) - 광역기 직업:
C(광역기)
보스가 단일 일 때
→ 이 경우에는 구조적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보스가 n마리 일 때
데몬슬레이어:
타 직업:
보스 1체당 평균 딜량: C
총 누적 딜량: n * C
→ 사출기 구조는 다수 보스 상황에서 구조적으로 총 딜량이 불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처럼 사출기 형태의 어센트 스킬은, 단일 대상에겐 문제가 없지만 다수 대상 환경에서는 구조적인 딜 손해를 유발하게 됩니다.
※ 아래는 인게임 플레이 영상이며, 해당 영상은 당사자 분께 사전 허락을 받았습니다.
■ 유저들의 반응
해당 투표는 어센트가 테스트서버에 나오기 전, 쇼케이스 이후 반응입니다.
그리고 이번 어센트 1차 패치 이후의 반응입니다.
두 투표 모두 사출기 형태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이 다수를 차지하였으며,
이는 단순한 개인 의견을 넘어, 유저들 사이에서 널리 공감된 문제임을 보여줍니다.
■ 과거 사례와 개선 요청
실제로 과거 썬콜의 ‘오리진’ 스킬도 테스트 서버에서는 사출기 형태였으나, 정식 서버에서는 광역기로 변경된 전례가 있습니다. 이펙트 문제도 있었겠지만, 결국 사출기 형태의 구조적 문제도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 마무리 및 요청사항
현재의 어센트 스킬 구조는 단일 대상에 한해서는 문제 없지만,
몇몇 보스전에서는 다수의 보스 / 잡몹이 존재하는 보스로 설계되고 있는 메이플스토리의 환경에서는
사출기 구조가 실질적인 딜 손해를 유발하는 약점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방향으로의 개선을 요청드립니다:
어센트 스킬이 데몬슬레이어에게도 형평성 있고 실용적인 스킬이 될 수 있도록,
사출기 형태에 대한 재검토와 개선을 건의드립니다.
라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