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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일] 지금 직게 상황 솔직히 양쪽 다 이해됩니다.

두낫띵
댓글: 26 개
조회: 438
추천: 3
2025-09-05 14:35:12
물론 양비론은 신중해야 하는 것이지만서도 어느 상황이든 누구는 옳고 누구는 틀리는 그런 일은 잘 없으니까요

미하일 특성 상 너무나 하위권에 오래 있었고 잠깐 중위권 정도로 올라온적이 최근에 있었으나 바로 다시 하위권으로 박아졌죠

이런 상황에서 창피셜 밸패 기간이 10월까지라고 하고 특히 이번 개선에 해당하지 않았고 최종뎀 보정도 받지 않았으니 당연히 미하일 유저 입장에서는 그동안 쌓였던 것이 터질 수 밖에 없습니다. 마냥 기다려를 계속 이해할 수 없으니 말이죠

모두가 미하일의 버프-구조적인 면과 딜적인 면 모두-를 바라는 것은 같습니다.

다만 그 바람의 목소리를 내는 방식에서 차이가 있어서 지금같은 일이 벌어진게 아닐까 싶습니다.

수치가 어떻고 미하일의 현 상황이 어떻고를 떠나서 우리의 불만을 표출(눕는거겠죠)하고 싶은 부류와 무지성적인 드러누움보다는 정확한 상황 파악 후 어떤 패치를 받아야하는지 논리적인 것을 바탕으로 의견을 표출하고 싶은 부류

전자 입장에서 후자는 깨어있는 척하는 선비마냥 보일 수 있고 후자 입장에서 전자는 아무 생각도 없이 징징거리는 놈팽이

그렇게 보이다보니 한쪽에서는 통제당하는 억압을 느끼고 한쪽에서는 한심함을 느끼지 않을까 싶습니다.

근데 사실 두 부류 모두 필요합니다. 솔직히 세상 돌아가는게 논리적이고 이성적이기만 하면 이렇지 않죠. 현실만 봐도 결국 목소리 큰 놈이 이긴다고 하지 않습니까(괜히 아래짤이 나온게 아니죠). 무지성 드러누움 도배가 마냥 나쁜게 아닙니다. 반대로 무지성 드러눕기만 하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우리 모두 알듯이 운영진은 제대로 패치할 능력이 없습니다. 미하일 유저들이 연구해서 어떤 패치를 왜 받아야하는지 개선안을 논리적으로 작성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목소리 크게 내서 일단 우리가 불만이 있다는 것을 인지시킨 뒤 왜 불만이 있는지 전달할 능력이 되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도 버프받기 위한 최소한의 발악이 필요할 때 통제니 뭐니 하면서 결국 또 서로 비난하고 있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서 적어봅니다.

3줄요약

1. 불만 표출 방식(무지성 눕기 vs 논리적 개선안)의 차이로 서로를 비난함

2. 하지만 운영진의 주목을 끌기 위한 '큰 목소리(눕기)'와 제대로 된 패치를 이끌어낼 '논리적 분석'은 둘 다 반드시 필요함

3. 그러므로 지금처럼 서로 비난하며 싸울 게 아니라 좀 더 이해해보고 힘을 합쳐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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