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일을 하다 보면 특정 보스에서 가드를 어떻게 운용해야하는지 걱정일때가 있습니다.
진힐라의 실
카링의 실
이 두 패턴은 맞아야하지 않지만 맞아야만 할때가 분명 존재합니다.
이때 미하일들에게 운용법을 물어본다면 크게 두가지 방식을 이야기해주는데
1. (카링의 경우 게이지를 체우기 위해 패턴을 최대한 맞는 경우) 가드를 최대한 아끼고 죽기전에 가드를 사용한다.
2. 가드 무적을 마우스 우클릭으로 끈다.
하지만 이 두가지 방식은 미하일의 아이덴티티인 로얄가드를 제약하는 방식의 운용법이기에 개선이 막막한게 현실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反로얄가드. 로얄가드의 반대되는 효과를 가진 스킬이 새로 등장하게 되면 어떨까요?
정말 답도 없이 망상에 찌든 개선안일 수 있으나 이제까지 나온적 없던 개선안이라는건 확실하다고 봅니다.
로얄 가드 무적 중 피격을 하게 만들어주는
피격용 패링 스킬 추가
해당 스킬의 조건과 효과는 아래처럼 나오길 바랍니다.
a. 로얄 가드 무적 발동 중에만 사용 가능
b. 사용 시 패링하는 순간에만 무적 해제 (단, 무적 해제 시간이 패링 시간보다 조금 더 길 수는 있다고 생각)
c. 패링 시 뎀감 n0%
d. 피격 시 치명적 상태이상 면역
e. 데미지 없음
이렇게 5가지의 효과는 가졌으면 합니다.
하나하나 그 이유를 따져볼탠데요.
a조건과 b조건은 하나의 조건입니다.
로얄가드의 서브 스킬로써의 존재, 스킬을 고안하게 된 이유와 방식
c조건의 경우
상위 조건에 하위 조건으로 활동하며 무적이 해제되는 형식인 만큼 피격 데미지를 고스란히 받게 될탠데 이 피격으로 인해 즉사하지 않도록 어느정도 체력 비례 데미지 감소 옵션은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0 ~ 60% 가량이라면 무적을 버리는 리스크, 피격을 해야하는 리스크를 어느정도 상충하는 리턴이 되지않을까 합니다.
d조건의 경우
해당 조건은 순수하게 진힐라와 카링의 실 같은 패턴을 위해 고안된 스킬입니다.
따라서 해당 의도에 맞게 작동을 하려면 무적이 풀렸을때 상태이상이 걸려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단, 은월의 소혼결계같이 모든 상태이상을 막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검마 창조, 파괴와 같은 특정 버프를 받을수 있으면 좋겠다는 작은 욕심입니다.
e조건의 경우
지금 로얄가드의 딜에 대해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는 상태에서 해당 스킬에 데미지가 달린다면 이것은 특정 패턴을 위한 스킬이 아닌 그저 딜용도로만 사용될것이기 때문에 데미지 자체는 없는게 맞지않나 생각됩니다.
마치며
해당 스킬의 기획은 아마 운영진들에게 전달을 하더라도 받아주지않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다양한 의견이 운영진들에게 전달된다면 어느정도 도움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또한 해당 스킬이 정말로 나오게된다면 부작용이 존재는 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자는 이러한 방식이 또 하나의 족쇄라고 말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미하일에게 있어 가드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족쇄보다는 가볍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