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몬슬레이어] 데슬리마스터에 관하여

필자는 블루블러드를 위하여 끼니는 걸러도 서버러스는 못거르던 시절부터 데슬을 좋아하게된 데붕이셈

컨트롤 좋고 이런 류는 아니고 무적기 난사하면서 만만한 보스만 잡는 그저그런 평범한 유저 지만 데빌크라이에 뎀스가 화면 전체를 가리고 보스가 어디있던간에 가만히 똬리를 틀고 그저 보고만 있던 요르문간드에 반하여 캐릭터성능 따위는 알아보지 않고 그렇게 데슬을 좋아하게됨 제일 매력적인건 레벨이 높아질수록 같은 직업을 보기가 힘들다 라는게 제일 컸던거 같음

출시 이후 새로운 스킬은 나오나  빅뱅이후의 흔적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스킬 창 볼때마다 사실 메이플은 데몬슬레이어라는 직업은 박물관 취급 하고있는게 아닌가 싶음 이건 모두가 아는 사실이니 더이상 거론하지 않겠음

다음 겨울 방학 마스테리아 라는 소문이 있고 데미안 리마스터 해주면서 레지스탕스 리마나 데몬류 리마를 기대하며 행복회로를 돌리고 계신분이 많던데 '전투경험 개선'이 라는 명분으로 러시안룰렛 맹키로 걸리는 아무직업을 사형대 위에 앉혀놓고 모가지썰리는 판국에
나의 짧은 생각이지만 사실 리마를 기대하고 밸패해주는 행복회로보단 그냥 모른척 지나가주는게 제일 좋은 시나리오 아닐까 싶음
모든 소식통을 다 알고 있는건 아니지만 수면위로 나온 몇직업들의 곡소리와 하소연들을 볼때마다 느끼는건 하나임

'사실 지금이 제일 행복하고 좋은 시기 아닐까?'
고수님들 메잘알님들 데잘알 선생님들 생각은 어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