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스킬 조정 패치로 인해 개선된
소울 마제스티와 라이트 오브 커리지는 실전에서 불쾌감을 줄여 만족스럽지만최근 인벤에서 화제가 된 카오스 칼로스 솔플 최소컷의 직업 별 환산 게시물에서 알 수 있듯이 항상 이 직업의 문제였던 체급은 해결되지 않아 참 아쉽습니다.
체급이 상승되기는 커녕 이번 패치로 인해 오히려 너프로 보이는 변경된 아래의 4가지 스킬은 왜 개선이 없거나 데미지가 감소 되는지 아쉽네요.
- 소울 링크
미하일은 솔플을 했을 때 6인 파티플에 비해 데미지 25%를 손해를 보는데 (파티원 인당 데미지 5%) 이번 스킬 조정 패치로 개선된 점은 전혀 없고 온오프에서 그저 패시브화 입니다.
파티플의 경우 림보, 발드릭스, 대적자는 최대 3인에 칼로스, 카링, 세렌 마저도 요즘 6인 파티 꽉 채워서 잘 가진 않기 때문에 이마저도 손해를 봅니다.
이와 비슷한 패시브 스킬을 가지고 있던 비숍은 8월 스킬 조정 패치에서 파티원 수 비례 최종 데미지 기능이 삭제 되고 최대 수치로 고정 되어 솔플을 했을 때 손해 보는게 전혀 없어졌습니다.
다른 직업은 해소되는데 이 직업은 왜 또 패싱이 되는지 아쉽습니다.
- 샤이닝 크로스, 소울 라이트 슬래시
샤이닝 크로스의 딜레이는 8% 감소, 퍼뎀은 19% 감소.
소울 라이트 슬래시의 딜레이는 15% 감소, 퍼뎀은 20% 감소.
딱 수치만 봐도 직관적으로 너프임을 알 수 있고 딜레이 감소로 인한 파이널 어택 발동 횟수가 늘어난다 하지만 퍼뎀 감소를 메울 수 있을 정돈 전혀 아니라고 예상됩니다.
퍼뎀 감소가 없다 해도 체급이 중위권에 머물지도 못할텐데 참 아쉽네요.
- 로얄 가드
전 개인적으로 미하일의 이론과 실전 딜의 차이는 전분 10%를 차지하는 로얄 가드가 대부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로얄 가드의 데미지를 줄이고 다른 스킬에 치중 되었으면 하는 입장입니다.
바인드 타임, 칼로스 2페 그로기 등과 같이 쿨타임은 돌아있지만 패링할 패턴이 없는 상황에선 스킬 발동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훌륭한 사냥기이기도 하지만 절반을 깎아도 충분히 원킬 낼 수 있습니다.
그런데 5% 가량의 데미지 감소만 있고 뭐 하나 올라간 건 전혀 없는게 체급 하락의 의도로만 보이며 심지어 딜레이 개선도 없어 스킬 캔슬을 했을 때 손해를 보는 상황도 있습니다.
체급 좋은 직업은 더 좋게 되고 안 좋은 직업은 더 내려가는 상황이 이게 맞나 싶고
상위권도 아닌 중위권 직업과 딜이 비슷해지려면 환산 2~3천은 더 올려야 한다는게 참
무슨 지표를 기준으로 밸런싱을 하는지 너무 아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