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 스펙은 아니고 일개 8.5만 유저의 개인적인 희망안 입니다.
사실 이대로 들어올 가능성이 거의 높아 보이는 상황 인지라 그냥 희망 사항 이라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선 제로는 보조무기 자체가 없습니다.
알파/베타가 메인으로 나올 시,어시스트의 캐릭터 무기가 보조로 들어가는 형태죠.
그러다보니 보조 칸에서 무기의 순수 능력치 전부가 적용될 수 없고,잠재와 뎀퍼,방무의 추옵만이 2배 적용됩니다.
그러다 보니 데스티니 해방 시,무기 두 개 전부 데스티니화 되기에,잠재 상승이 2배로 올라가
타 직업의 보조와는 다른 잠재를 제공합니다.
이 부분의 정상화 개념으로 이번에 이런 식으로 제공 한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추옵 시스템을 건드리지 않는다면,이번 보조 패치로 데스티니의 정상화를 나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긴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내용에는 많은 부담이 있죠.
1-1.보조 해방 직후 내 무기와 비슷한 급의 잠재를 맞추지 않는다면 스펙다운의 여지가 생긴다.
1-2.데스티니,혹은 에공삼 유저들은 이로 인해 해방을 꺼리게 될 수도 있어 업데이트를 느끼지 못 할 수 있다.
1-3.탈착이 되어서 이벤트로 애완 보조를 할 수 없는 경우가 된다면 스펙 다운의 기간이 더욱 길어질 가능성.
보조무기에 추옵을 보정한 기본 옵션을 추가해 준다는 이야길 봐선,추옵 쪽은 건드릴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그렇다면 이번 보조에 붙은 추옵에 의한 조정으로 기본 옵션 제공하는 것을 그냥 없애고
별도의 아이템으로서 스타포스만 달린 '진짜' 보조무기를 출시한다면,
1.타직업에 비해 추옵으로 얻는 손해는 데스티니 유저들은 잠재 상승으로 유리하게 얻게끔 할 수 있다.
2.제로의 경우,무기를 돌려서 나온 보조 잠재가 2배 날먹이라고 하지만
보조 해방 시 순간적인 스펙다운은 경매장으로 해결 할 수 없기에,순수 스타포스 만을 보조 해방의 의의로 삼아
해방의 거리낌을 개선하고,스펙은 유지한 채 스펙업 수단을 남길 수 있다.
물론 데스티니로 올라가는 공퍼/보공의 효율이 타 무기 추옵과의 차이보다 훨씬 클 것 같고,
보조무기가 해방 하자마자 강제 장착이 되는지 아닌지는 현재 모르지만,
개인적으론 이렇게 스타포스만 달린 신규 아이템을 제공한다면,
잠재 부담을 줄이고 스펙다운과 거리낌 없이 보조 해방에 도전하는 제로분들이 더 많아지지 않을까 합니다.
지적,반박 전부 환영합니다.
많은 것을 아는 스펙대도 아니기 때문에 틀린 내용이 존재할 수도,혹은 많이 벗어나갈 수 있습니다.
제로 유저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