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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딘] 환산 -2500의 씁쓸함.(장문주의)

물댕댕
댓글: 2 개
조회: 333
2026-01-13 18:50:47
나는 디아블로2를 좋아했고 햄딘(블레시드 해머라는 스킬을 쓰는 팔라딘, 얘도 캐릭터 주변에 망치가 돌면서 몹을 처리한다)을 가장 재미있게 키웠다.

세월이 흘러 메이플을 접하게 되었는데, 노란색 망치가 돌아가는게 눈에 확 들어와서 팔라딘을 키우게 됐다.
(스킬이름이 블래스드 해머란다ㅋㅋ)
리멘에서 275를 찍으며 만렙의 희열도 느끼고 게임이 즐거웠다. 

그 후로 그크라는 극딜기도 받고 재미있게 즐기던 와중 문제가 생겼다.

해방퀘를 진행하는데 루시드 3페 딜이 나오지 않았다. 당시 나의 아이템은 전부위 22성 윗잠 27-30% 에디 2줄 정도였고, 기억하기로 대략 5.8만 이상의,  돈 천만원 가까이 현질하고 찍은 스펙이었다. 이후 접을 때 탈벨 하나만 해도 120만원이 나오던 시절이기에. 

당시 아델이 신캐로 나왔었고, 길드원과 나는 해방일정이 거의 같았다.  나보다 훨씬 약한 아이템으로 루시드3페를 무난하게 넘기는 것을 보고 첫번째 벽을 느꼈다. 분했다. 적어도 돈 쓴만큼 딜을 줬으면 했지만 그딴 건 없었다.

그러다가 2인 해방 기능이 생기면서 해방을 하게 됐고, 해방하고 나서는 조금 현타가 와서 게임을 접었다가 복귀했다가를 반복하다, 약 1년 전에 완전 복귀를 해서 적당히 즐기고 있는 상태다. 

환산사이트가 생겨서 요즘은 헥환 몇으로 이야기 한다. 라떼는 '무릉 00층 파티구해요'라는, 팔라딘과 히어로의 무릉 격차가 최소 3-4층은 나던 시절 불합리의 끝을 맛보던 시절이 생각나면서 참 감회가 새롭다.

과거 수년간(몇달 1년 수준이 아닌 진짜 최소 3년 이상) 최하위에 박혀서 오로지 애정만으로 키웠던 팔라딘.
최근에 사람 구실을 하게 되고 숨통도 트이고 '이야 팔라딘이 이런 날도 오네' 이러면서 감개무량하게 즐기고 있는, 환산 9만대의 이렇다할 고스펙 아닌 팔라딘이지만, 가만히 있다가 환산이 -2500 되는게 참 씁쓸하다. 

물론 원기 때처럼 진짜 직업이 한번 박혀버리면, 답도 없이 직업의 수명이 끝나버리는 그 시절과 지금의 창섭이는 조금 다를 거라고 희망한다. 




개인적으로 2분 주기 되면서 불편했던 것은, 유니티가 30초가 되면서 풀무적 주는게 존나 개같다는 것.
1분 쿨에 30초 지속으로 진짜 쿨이 깔끔하게 떨어지는건 좋다만, 뭔가 버프 주는게 여유가 너무 없어진 주관적 느낌. 매우 불쾌함.
과거에는 유니티 시간 널널해서 중간에 다른 파티원한테 결속도 변경하면서 유동적으로 무적을 주고도 심적 여유가 있었다면, 지금은 오로지 준극 시간에 무적을 주거나, 마지막 극딜 타임에 어중간한 풀무적 주는 딱 그정도밖에 없는듯.
유니티 시간을 5초만이라도 늘려주면 좋겠음..

추가로 
시너지 수호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시너지싸개는 절-대 쎄면 안 된다는 전제가 너무나도 강하게 박혀있는 게임임. 이해는 됨. 퓨어딜러가 시너지싸개보다 약하면 나라도 존나 억울하고 열받을 듯. 이건 매번 신규보스를 소수파티로 그것도 30분 온종일 쳐대는 식으로만 만들어내는 운영방식도 좀 고리타분하다는 생각. 파티 시간 조율도 개 joat.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깡체급 떡너프 때릴 거면, 차라리 시너지를 조절하는게 더 적절하다고 생각이 듦.
오로지 파티격으로만 게임을 즐기지는 않는다고 생각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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