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건의 내용
요약
망혼강림은 1타만 사용해도 쿨타임이 시작되어 이후 2~4타를 상황에 맞게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구조였는데 만참의 쿨타임 때문에 이 구조가 훼손되었습니다.
망혼강림 1타 사용 후 약 6.2초 이내에 4타를 사용하지 않으면 만참의 쿨타임이 밀려 다음 망혼강림에서 만참이 발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1타부터 만참 발동까지 약 1.5초의 딜레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기존처럼 1타만 사용하고 2~4타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여유 시간은 약 4.7초에 불과합니다.
(쿨뚝 2~4초 기준, 5초는 약 4.2초)
망혼강림 1타 사용 후 4.7초 지나고 나머지 사용하니까 만참의 쿨타임이 밀려 다음 망혼강림에 발동하지 않는 모습
이번 신규 6차 스킬의 문제는 단순한 딜 수치가 아니라 렌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운용 구조가 훼손되었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 망혼강림은 1타만 사용해도 쿨타임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이후 2~4타는 보스 패턴을 기다렸다가 적중시키거나, 이동 후 사용하거나, 일필·엔버 링크 등의 버프 타이밍에 맞춰 사용하는 등 플레이어가 상황에 맞게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하지만 4타에서 발동하는 만참의 쿨타임으로 인해 이러한 구조가 훼손되었습니다.
현재 테섭 기준 망혼강림 1타 사용 후 약 6.2초 이내에 4타를 사용해서 만참을 발동시키지 않으면 쿨이 밀려 다음 망혼강림에서 만참이 발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1타부터 만참 발동까지 약 1.5초의 딜레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실제로 플레이어가 자유롭게 운용할 수 있는 시간은 약 4.7초에 불과합니다.
즉, 기존처럼 1타만 사용한 뒤 상황을 보고 나머지를 사용하는 플레이를 하면 만참의 쿨타임이 밀려 다음 망혼강림에서 만참이 발동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 때문에 칼로스의 텔레포트나 눈금 패턴처럼 잠시 기다렸다가 적중시키는 플레이, 패턴을 회피한 뒤 이어서 사용하는 플레이 등 기존에 가능했던 운용이 모두 제약을 받게 되었습니다.
결국 플레이어의 판단에 따라 자유롭게 운용할 수 있었던 스킬이 1~4타를 짧은 시간에 모두 사용하도록 강제되는 구조로 변경되었으며, 이는 렌의 운용 자유도와 플레이 경험을 크게 저해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현재는 만참의 딜 비중이 높지 않더라도, 향후 9월 밸런스 패치에서 다른 스킬의 딜 비중이 만참으로 이전된다면 이 구조적 문제는 더욱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2차 테스트 서버의 변경 방향 역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에는 승화 분리 운용을 줄이기 위한 방향으로 조정이 이루어졌는데, 이번에는 승화 사용 시 만참 쿨타임 초기화가 추가되면서 오히려 승화 분리 운용의 효율이 높아졌습니다.
결과적으로 승화 분리를 사용하는 유저와 그렇지 않은 유저의 격차가 더 커졌으며, 기존 조정 방향과도 맞지 않는 변경이라고 생각합니다.
렌은 상황에 맞게 스킬을 운용하여 쉽고 안정적으로 딜을 넣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인 직업입니다. 이번 신규 스킬 패치는 성능 이전에 렌이 가진 운용의 재미와 정체성을 훼손하는 패치라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플레이 경험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구조적인 개선을 부탁드립니다.
2. 개선 내용
만참의 별도 쿨타임을 제거하여 망혼강림을 기존처럼 자유롭게 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만약 개발진의 의도가 일필이나 엔버 링크에 만참을 두 번 사용하는 운용이나 극딜 중 만참이 여러 번 발동하는 상황을 제한하기 위한 것이라면, 별도의 쿨타임을 부여하기보다 극딜 중 1회만 발동하도록 하고 스킬 계수를 조정하는 방식이 더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참의 쿨타임을 삭제하고 승화 버프 지속 중 망혼강림 재사용 대기시간 중일 때 사용 가능한 3회의 망혼강림에서는 만참이 발동하지 않도록 조정한다면, 극딜 중에는 만참이 1회만 발동하도록 제한하면서도 기존의 일반적인 운용 방식은 유지할 수 있습니다.
현재 2차 테스트 서버의 승화 사용 시 만참 쿨타임 초기화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승화 분리 운용만 더욱 강제하는 결과를 만들고 있으므로 재검토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