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임위자드] 플레임위자드 리마스터 건의사항

제 개인 희망사항으로 다른 분들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플레임위자드를 제일 잘 아는 건 운영자가 아니라 우리 플위 유저들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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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건의 내용

- 속사 스킬과 지속 채널링 스킬을 통해 마나 소모가 극심하고 위험성을 감수해야하는 플레임 위자드의 정체성에 걸맞는 강력한 리턴 필요

'마법사가 마나를 극심하게 소모한다? -> 극강의 강력함을 보여줘야 한다'

판타지 물의 대전제입니다. 

유명한 서브컬쳐 작품인 강철의 연금술사에서도 비슷한 개념이 나오죠 '등가교환'

플레임 위자드는 최초 기획 시부터 마나 소모가 극심한 마법사로 기획되었습니다. 그리고 그에 따른 보상이 있었죠.

하지만 연이은 너프와 보조 스킬에 불과한 버닝 리전이 가지는 파티 시너지 효과에만 주목되어

그간 플레임 위자드는 태생적인 하이리스크 캐릭임에도 불구하고 올바른 리턴을 내지 못하는 나약한 캐릭으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바인드 하나 없고 극심한 마나 소모와 후딜, 극딜 시 움직일 수도 없는 극딜기 '드래곤 슬레이브', '인피니티 플레임 서클' 

구조적인 개선? 부정경험의 일소? 다 좋습니다. 

다만, 그 개선이 캐릭터들을 획일화 시키는 것이 아닌 각자가 지닌 개성을 더 잘 발휘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제가 바라는 것입니다.

'하이 리스크'에 걸맞는 '하이 리턴'

'극심한 마나소모'에 따른 '강력한 위력'

얼마 전 패치에서 편의성 개선으로 공속이 필요한 대부분의 캐릭터들의 자체 공속을 높여준 적이 있습니다.

그에 따라 파티원의 공격속도와 데미지를 올려주었던 '버닝 리전' 스킬의 정체성도 이미 희미해졌습니다.

지금도 앞으로도 플위에게 필요한 건 무모할 정도로 소모하는 마나에 비례한 '강력한 힘'입니다.

2. 개선 내용

- 드래곤 슬레이브 최종데미지 100% 증가

- 인피니티 플레임 서클 불사조 깃털 회복 쿨타임 현행 유지, 데미지 간격 20% 감소

- 오비탈 플레임 1타 당 데미지 330% -> 450%

- 블레이징 오비탈 플레임 최종데미지 20% 증가, 마나 소모 50% 증가

- 인페르노 라이즈 데미지 20% 증가, 쿨타임 5초 감소, 마나 소모 50% 증가

- 카타클리즘 데미지 100% 증가, 마나 소모 50% 증가

- 이그니션 도트&폭발 데미지 500% 증가

가장 파괴적인 원소, 불을 다루는 위험천만한 마법사에 걸맞는 합당한 대우를 요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