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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임위자드] 플레임 위자드 컨셉에 대하여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눈뻘건애
댓글: 11 개
조회: 1579
추천: 1
2022-07-17 11:50:18
불을 다루는 마법사 (기사) 였는데 서커스단으로 컨셉을 바꿨다고 하시는분들이 많아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저는 운영진이 불 마법사 컨셉을 서커스단으로 만들기 위해서 억지로 뒤틀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메이플 스토리 같은 판타지 컨셉에서 먼저 전제조건으로 놔야하는것은
불을 다룬다는겁니다.
불을 다루는자 하면 무슨 느낌들이 떠오르시나요?
뭐 칼에 불을 두르고 싸우는사람이 있는가 하면 정통적인 불 마법사가 있을 수 있고
불의 정령과 함께 싸우는 정령사 느낌도 있겠지요.

자 칼에 불을 두르고 싸우는 기사 
이것은 소울마스터와 같은 직업군을 공유하겠지요.
그렇기에 마법사 로써 정체성을 찾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정령사와 불 마법사가 남는데 , 불 마법은 이미 모험가 직업군의 아크메이지 불,독 이 있습니다.

" 어? 걔네는 독도쓰잖아요! " 하실수 있지만 
메이플은 옛부터 컨셉이 겹치는걸 최소화 하기위해 이런걸 분리시키는 작업을 많이 했습니다. 
예를들어 창과 폴암을 사용하는 용기사가 있지요.
용기사 주제에 쓰는건 암흑마법이고 용은 없고 창과 폴암을 사용하는 이상한 마법전사였죠. 
그런데 영웅 직업 출시 이후 아란과 에반의 존재로 다크나이트가 지금의 다크나이트 컨셉이 되었습니다.
사신과 계약한 어둠의기사 ( 폴암은 아란 줘버리고 용은 에반이 가져갔죠 ) 
중간에 딴소리로 샜는데 , 플레임 위자드는 기존의 아크메이지와 다른 컨셉을 가져야만 했습니다. 
그것이 불의 정령을 다루는 정령사의 느낌인것이지요.
그 예시로 불의 정령 소환수가 많은겁니다.
그리고 인피니티 플레임 써클 또한 자세히 보시면 피닉스가 빙빙 돕니다.
피닉스는 순환을 상징합니다. 
무한히 순환을 하는 원의 형태를 취하고 있지요. 

자 , 이것이 메이플 운영진이 원하는 플레임 위자드의 컨셉입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얘가 서커스단이라고 생각할까요?
그것은 오비탈플레임과 불의정령 라이온 , 당시 저조했던 성능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오비탈 플레임을 위로 던지게되면 되받는 모션이 마치 저글링하는것 같고
사자가 점프뛰면 딱 서커스단이며 당시 저조했던 성능때문에 
놀리는 밈으로써 나온게 서커스단입니다. 

이번 테섭때 대사논란 , 제가보기엔 서커스단 컨셉으로 밀어주기 위한 초석 보다는
그냥 게임하면서 한번쯤 피식 하라고 유쾌하게 개그컨셉잡고 집어넣은거 같은 느낌이 많이들었습니다. 
실제로도 그 대사 출력이 잦은것도 아니고 가끔씩 나오도록 로직을 짰다고 들었습니다. 

아무튼 제 생각은 이러합니다. 
" 다양한 불의 정령을 다루는 정령사 "

여러분들은 어찌 생각 하시나요?

제 글을 분탕으로 여기셔도 좋습니다.
비판을 하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근거없는 비난은 자제 해주시길 바랍니다. 


p.s. 그건 그렇고 불의 정령을 다루는 정령사 라는 멋진 컨셉을 갖고도 이딴식으로 밖에 못만드는것도 재주긴 함 ; 

Lv20 눈뻘건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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