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건 모르겠고 지금 사냥은 말이 안 된다 생각함
현 썬콜 사냥의 맹점은
썬콜의 사냥 사이클인 스오스 쿨을 1사이클로 하는
(에이지 스오스 에이지 스오스x) 이 사이클에서
스오스 비는 4젠 구간 동안은 어떤 설치기의 도움 없이
기본 스킬만으로 전맵 커버를 해야 한다는 것임
최소한 이 4젠 구간이라도 메꿔줘야
불독 3차스킬 리전 단 하나에 비빌 수 있음
몇 년 전 츄깊 동아 작은맵 메타 시절에는
에이지 깔고 잠수탄다 이런 밈 때문에 에이지 토막내고
설치기로 편한 구간, 기본스킬로 빡사하는 구간 이렇게
분리하는 컨셉으로 사냥 컨셉을 잡았지만
지금 대형맵 메타에서는 넓은 맵을 커버치기 위한
보조수단일 뿐임
지금의 썬콜 컨셉은 우수한 주력기 (디바이드 불릿 등)로
한 사이클 한 사이클 커버하는 직업과 달리
하급인 주력기를 가졌지만 우수한 설치기로 보조해서
한 사이클을 커버하는 컨셉에 가까움
바꿔 말하면 설치기가 비는 4젠 구간은
사냥능력이 최하급에 비비게 되는 건데
최소한 사냥만큼은 평등하게 상향평준화 한다고 했으면
이 4젠 구간이 메꿔져서 성능이 들쭉날쭉해지는 구간 없이
고르고 안정적인 사냥 사이클이 될 수 있어야 함
하나의 해결책으로는
수로 때문에 딜조정은 불가피한 문제가 생기지만
에이지 롤백도 하나의 해결책이 될 수 있음
썬콜 에이지 스킬은 전 직업 통틀어 최상위 폐급 스킬 중 하나이고
절대 롤백한다고 과도한 성능이 되는 스킬이 아니며
롤백된 에이지에 스오스까지 합쳐도
리전 사냥성능/보스점유율에 비빌까말까한 정도에 불과함
이게 무리라면
최소한 주력기를 갈아엎든지 고쳐줘야 함
불편함만 야기하는 전이 컨셉을 갈아엎고
대형 썬더볼트같은 확정범위기로 바꾸든가
단일 전이에서 복수 전이로 바꾸고 전위범위도 차등두지 말고
직관적으로 바꿔주든가 해야 함
최소한 에이지 롤백 정도가 밸패에 안 들어가 있으면
그게 1개월마다 밸패하겠다는 약속도 못지키면서 4개월 만에
내놓는 밸패 내용이라는 게 말이 안 되는 거임
황천의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