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썬콜)] 어제부로 썬콜을 그만뒀습니다...

썬콜한지 거의 5~6년정도 했습니다

원래는 불독이었지만 불독이 조작이 복잡하고 어렵고

제 스타일이랑 맞지않아서 썬콜로 자전했었습니다.

썬콜로 자전한뒤 느꼈던점을 말한다면

조작 난이도가 불독보다 편하고

무엇보다 이펙트나 컨셉부분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썬콜게이트이후 썬콜이 계속 너프먹어도

애정하나만으로 버티고 계속 꾸준히 키웠습니다.

고레벨 썬콜유저들이 불독으로 넘어가도

썬콜 언젠간 좋아지겠지하면서 계속 참고있었지만

6차가 나온뒤 계속 썬콜을 해보니까 현타오고

비숍이나 불독으로 자전해야하나 깊이 고민했습니다.

비전토크 할때까지 기다려보고 비전토크를 보고 난 뒤에

이젠 썬콜에 희망이 없다는걸 느꼈습니다.



시드링 관련으로 언급할때 2분대 직업들이 드디어 빛을 보나 싶었는데

현실은 3분 극딜메타로 거의 굳혀지는것같고
썬브정지 체라 전이범위 라스피 개선등

썬콜을 개선해줄 가능성은 희박해보여서

이정도면 포기해야겠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미 헥사 스킬코어1렙 마스터리코어 체라vi 3렙 썬브 1렙 찍어서 아깝긴한데

6차 전직 손해를 봐도 자전하는게 좋을것같다고 판단해

이제 정들었던 썬콜을 놓아주려고합니다



불독은 지금 메타상 강하다고 하지만

조작감이 좀 불편해보임 + 이것저것 신경쓸게 많음

무엇보다 이펙트가 별로 마음에 안들어서

불독보단 비숍을 선택했습니다.


썬콜에서 비숍으로 탈출해서 죄송합니다...

저도 너무 지쳐서 썬콜을 더 이상 못할것같습니다.

저는 이미 비숍으로 넘어갔지만

남은 썬콜유저분들 개선 잘받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