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네시스] 스펙 오를수록 현타오는 직업이네요

메이플 처음 시작했을때 출시된 직업이 키네시스였고

그걸 인연으로 지금까지 라이트하게 메이플 즐기고있는 사람입니다.

성능도 별 관심없었고

예전에 디버프 지속 다 달라서 4가지 계속 묻혀 줘야하는 노답 직업일때도 별 생각없이 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제 곧 환산 8만을 바라보고 있네요.

처음 시작했을때보다 키네시스 정말 많이 편해졌습니다. 그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딜적인 부분에 있어선 예나 지금이나 별 차이를 못느끼겠습니다.

제 손이 문제겠지만 아직까지도 방심하면 무빙매터는 가출하고

상위 보스 갈수록 동 환산 대비 실전 딜 수준 처참합니다.

초고수 분들이 고점 높게 뽑는거 보면 그거 보면서 위안이라도 삼겠는데

개인적으로는 초고수분들 정도 컨트롤을 해야 사람 구실 겨우하는 정도의 직업 같습니다.

최근에 칼리를 하듄더 스펙까지 키워봤는데 극딜넣는게 너무 쉬워서 키네로 돌아가기 싫을 정도더군요 ㅠㅠ

차라리 90초쿨에 오버, 토네를 넣어서 돌아다니며 유동적으로 딜할수 있게해주고

180초에 무빙매터를 넣어서 데미지 확올려주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다가오는 마스터리코어 혹은 밸패에서 키네 딜적인 부분 좀 고쳐줬으면 좋겠네요 ( 유틸 제발 그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