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설하고 이제 메이플 접을거같습니다.
예전에 라라 출시한다기에 출시날짜 맞춰서 복귀해서 하루도 안쉬고 여기까지 달려왔네요.
2년반정도를 즐겁게 게임했던거같습니다.
나아가서 원래는 엘리시움에서 육성중이던 유저였으나 환불사태때 리부트로 간 유저입니다.
물론 그래도 엘슘에도 가서 보스는잡으며 소소하게 스팩업했었죠.
메인은 리부트로 하되 엘슘에서도 육성을했었죠.
그러면서 엘슘도 지금 아르테리아에있고 리부트는 현재 카르시온까지 갔습니다.
정말 즐겁게 게임했습니다...
근데 게임이 ㅅㅂ ㅈ같네요.
ㅈ같이 바뀌네요?
저는 두서버다 해봐서 아는데 저건 어느쪽도 좋다고 못할 패치입니다.
리부트는 걍 사다리에 불질렀고 본섭도 마찬가지입니다.
진짜 지치네요. 이게임은 사람을 어디까지 지치게 해야하는 걸까요.
그래도 개선받으려 다같이 노력하면서 으쌰으쌰할때까지만해도 이 게임에 추억이 남아있었기에 해왔던건데
이번 패치는 그런 추억을 가진 사람마저도 견디기 힘든패치일듯합니다.
라라라는 직업으로 더 강한보스를 가고싶었지만... 까놓고 이걸 어떻게 견딜까요...
막 게임에 남아있는걸 욕하는건 아닙니다.
단지 애초에 인벤에 가입하고 같은 직업을 해왔더분들에게는 최소한 가기전에 인사한마디는 하고싶었습니다.
저때문에 불편했던 사람도 많았을것이며 저때문에 새로운걸 알아가셧던 분도 계실겁니다.
비록 게임에 지쳐서 저는 떠나지만, 아직까지 게임에 애정이 남아있다면, 라라 앞으로도 많이해주세요.
비록 성능 안좋고 그저 귀여움 원툴이지만 저희가 하고싶은 직업이 좋은 직업이라 생각합니다.
말이 길었습니다 이만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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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8
ps. 쪽지 보내주신분들 감사하구요.
라친놈의 보스공략글은 마무리 못해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앞으로도 더 잘하리라 믿습니다.
그럼 진짜 끝 즐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