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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불독)] 마음이 아파서 글 써봄

열흘안에접음
댓글: 4 개
조회: 3947
추천: 6
2024-04-09 03:44:54
정말 어릴때부터 메이플을 해왔고 
2015년 4월에 확실하게 불독을 키워보자 해서 완전하게 정착을 했었음 

당시에는 불독이 하이퍼 찍으면 이럽션 노쿨이라서 굉장히 좋은 캐릭이었음 
근데 200 찍을 즈음 되니깐 갑자기 이럽션 쿨이 생기더라고요
그래도 키웠음
사람들은 다 너프 심하다고 접거나 썬콜로 싹다 자전을 했는데 키우다보니 애정이 생겨서 불독을 계속 하게 되더라고요 
그때 길드에 싹다 썬콜인데 혼자 불독이었음 

그러다가 1년반정도 지나서 5차가 나왔음
도퍼가 괜찮게 나왔는데 노바도 나오고 얼마지나고 알고보니깐 도퍼가 제법 op스킬이란걸 모두가 알게됨 
도퍼는 너프를 먹었음 그래도 할만하다 생각들어서 계속 키움 
불독은 계속 좋은 캐릭이었음 
근데 도퍼가 한번 더 너프를 먹고 이럽션도 너프를 먹고도 계속 키움 
너프 먹을때 사람들은 다들 그냥 겸허히 받아들임 
직업이 망가지는 수준은 아니기에 본인도 그냥 어쩔수 없지 생각하고 계속 했음 

그러다가 슬라임이 리젼으로 바뀜 
불독이 많이 좋아짐 
직업이 많이 좋아지다보니 오히려 불안해짐 너무 심하게 너프를 먹지 않을까 

이후에 6차 나오고 메이플에 다시 재미를 붙이게됨 
코젬 말고 새로운 보상이 생기니 재획이 재밌더라고요 
그래서 드메템도 사고 재획을 많이함 
재획을 통한 스펙업의 재미를 이때 제대로 느껴봄 

그래서 열심히 재획하고 버는걸 싹다 강화로 썼는데
갑자기 오리진이 너프를 굉장히 심하게 먹음 

재획으로 번걸로 강화를 싹다하고 신규 마스터리를 받았는데 보스 클탐이 느려짐 
이때 진짜 심하게 정이 떨어져버림 

그래도 만 9년 넘게 끊지않고 항상 해오던 메이플에서 손을 떼버림 

망한 이벤트다 라고 하는 때에도, 환불사태 때에도 접지 않고 메이플을 했던 사람으로서 도저히 버틸 수 없을 정도로 현타가 크게 옴 
이전 너프들은 참 어느정도 이해가 갔더라면 이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을 만들어버림 

도대체 운영진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패치를 하는지, 유저를 보존할 생각은 있는지, 여지껏 푸념하고 한탄하던 다른 직업 하는 사람들이 이런 고생을 해온건지...

Lv18 열흘안에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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