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버 은월 260 키웠는데
와 축지 후방이동 존나 좋네? 이건 인정. 존나 부럽다. 솔직히 이동기 GOAT.
근데 모든 스킬이 즉발 딸깍이네?
사실 정확한 용어는 모르겠음. 몹이 생성되기 전에 미리 눌러도 시전 동안은 데미지가 들어가는 형식이 아니라 딱 누른 그 순간에만 데미지가 들어가는 방식을 의미하고 쓴 용어임. 사자인페 같은 느낌.
진귀참은 생성 순간부터 쓸어내릴 때까지 분명 라이브 오브젝트스러운 느낌이 너무 나는데 전혀 아님. 즉발 딸깍임.
모든 스킬이 이래. 여우령은 생성됐는데 재생성 한 번이라서 재성성되는 느낌도 안 들고 약간 추적을 하는 것 같긴 한데 ai성능도 저열하고 구슬은 뭐 한 2~3초 지속됐다가 다 사라지고. 퍼뎀도 사출기 사냥기로서 전혀 쓸모도 없고.
플위는 사자인페 사자디차 빼면 모든 스킬이 라이브 오브젝트임.
모든 스킬이 미리 눌러놔도 됨. 미리 눌러놔도 되는 수준이 아니라 미리 눌러놔야 함. 심지어 오비탈 6차 불기둥도 생성되고 1.5초 정도는 데미지 들어가고 있어서 이것도 미리 뿌려놔도 됨.
인플서도 사냥할 때 7초마다 젠 예측하면서 꾹 1스택.
요 맛이 있는데
은월은 몹 생성된 거 보고 진귀참 갈겨야 해서 존나 답답함
미궁처럼 몹 미리 생성되고 딜 들어가는 건 좀 지나야 하는 애들은
플위 사냥방식에 익숙해져 있으니까 자꾸 진귀참 허공에 뿌리고
그리고 익팅은 전직업 1티어로 인식 범위 내 인식 즉시 타격 들어가는데
은월은 다 내가 하나하나 보고 손으로 때려줘야 하는 맛
이게 좋은 사람들은 좋겠지만 난 갠적으로 개별로였음 진짜
너무 이질감 듦
무릉으로 치면 저층부 올라갈 때 플위는 익팅 딸깍 깔아놓으면 60초 세이브하면서 올라가는데 은월은 폭류권 누르고 있다가 뒤에 뜨면 뒤돌아서 때리느라 1분 날리는 느낌?
그리고 진귀참 생각보다 후방상단 범위 존나 넓은데 타겟수는 의외로 적어서 진귀참으로 후렸는데 후린 범위에 한마리씩 꼭 남아있더라? 그럼 다시 폭류권으로 때려잡는데 솔직히 존나 짜침. 진귀참 타겟수 한 12~15마리씩 해도 되지 않나?
걍 사냥능력이 플위가 월등하게 좋은 데다가
사냥 스타일도 플위는 눌러놓고 깔아놓고 굴려놓고 뿌려놓고 이런 식인데
은월은 다 생성된 이후 직접 때려줘야 하는 형식이라 스타일이 너무 달라서
플위에 대한 애정이 더욱 깊어졌음
플위 스타일에 너무 익숙해져서 이게 아니면 적응을 못 하겠음
모든 스킬이 이렇게 눌러놓고 라이브 오브젝트로 나오는 직업이 또 있나? 플위가 유일한 거 같은데.
이게 플위의 전성기를 이끈 동윗깊2 반비탈 사냥이 가능한 핵심 직업특성이다.
+ 플위 개선안)
사자디차, 여우오비탈 타격 범위 캐릭 몸통까지 늘려라 제발.
왜 범위를 이따위로 만들어놨냐
딱 붙어서 여우오비탈 날리면 안 맞고 다 허공에 나가질 않나
웃긴 건 같은 위치여도 사자오비탈이면 맞음 또. ㅋㅋ 애초에 여우모드 오비탈 분리 패치할 때 범위를 잘못 설정했는데 이게 아직도 이 상태네.
사자디차는 캐릭 하나 정도는 앞에 있는데도 인식 못 하고 안 나가고.
근데 정작 사자는 캐릭 뒤에서부터 뛰어나와서 터지는데 ㅋㅋ
이펙트랑 범위가 안 맞잖아 ㅠ 제발 이런 오류는 수정해줘